[글로벌 플러스] 화장법 설명하다…“中, 위구르 탄압”

틱톡에 올라온 평범한 화장법 영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17살 무슬림 여학생이 눈 화장법을 설명하다가 태도를 바꿔 이렇게 말합니다.

["속눈썹을 쭉 올려주세요. 참 여러분, 휴대폰으로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찾아보세요. 그들은 죄 없는 무슬림들을 집단 수용소에 보내고 있어요. 무슬림들을 가족과 떼어놓고, 납치하며 성폭행하고 있습니다."]

틱톡의 검열을 피해 중국 '강제 수용소'의 실상을 알린 건데요.

현재 조회수 150만 회를 넘겼습니다.

한편, 이틀 전에 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강제 수용소에서 소수 민족을 탄압하고 있다는 기밀 문건이 폭로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