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차기 사무총장 “북핵 큰 공백 생겨”

입력 2019.12.01 (12:07) 수정 2019.12.01 (1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차기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 개발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로시 차기 IAEA 사무총장은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 "IAEA 조사관이 북한을 떠난 지 10년 이상 지났으며 정보를 얻지 못해 큰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북한의 정치적 합의가 성립하면 바로 북한에서 IAEA의 조사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련해 설명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는 책임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AEA 차기 사무총장 “북핵 큰 공백 생겨”
    • 입력 2019-12-01 12:09:20
    • 수정2019-12-01 12:10:28
    뉴스 12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차기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 개발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로시 차기 IAEA 사무총장은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 "IAEA 조사관이 북한을 떠난 지 10년 이상 지났으며 정보를 얻지 못해 큰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북한의 정치적 합의가 성립하면 바로 북한에서 IAEA의 조사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련해 설명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는 책임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