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최진수 콤비 활약, 오리온 꼴찌 탈출!

입력 2019.12.07 (21:33) 수정 2019.12.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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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프로농구에서 관심을 모았던 LG와 오리온의 최하위 탈출 경쟁에서 이승현과 최진수 콤비의 활약 속에 오리온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강병현의 석 점 슛이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또 한 번 터지는 석 점.

초반 LG에 끌려가던 오리온은 곧바로 이승현과 최진수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하워드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이승현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엔 이승현과 최진수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골 밑 득점.

최진수는 장신 슈터다운 석 점 슛과 돌파까지 선보이며 3쿼터 팀을 이끌었습니다.

4쿼터 턱 끝까지 쫓아온 LG의 추격을 뿌리친 건 이승현이었습니다.

중요한 순간 몸을 날려 리바운드에 성공하는 이승현.

한 점 차 상황에서는 골 밑 득점까지 성공했습니다.

석 점 슛으로 쐐기를 박은 이승현은 손가락으로 삼을 그려 보이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두 콤비의 후반 활약 속에 오리온은 LG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최진수/오리온 : "2라운드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기분도 별로였고 팀 분위기도 별로였는데 오늘 또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산뜻한 출발인 것 같아요."]

오리온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SK와 전자랜드의 경기. 안영준이 최준용에게 먼 거리로 공을 패스합니다.

그대로 공을 받아 덩크로 마무리하는 최준용.

물오른 최준용의 활약 속에 SK는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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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최진수 콤비 활약, 오리온 꼴찌 탈출!
    • 입력 2019-12-07 21:34:02
    • 수정2019-12-07 21:37:48
    뉴스 9
[앵커]

남자프로농구에서 관심을 모았던 LG와 오리온의 최하위 탈출 경쟁에서 이승현과 최진수 콤비의 활약 속에 오리온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강병현의 석 점 슛이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또 한 번 터지는 석 점.

초반 LG에 끌려가던 오리온은 곧바로 이승현과 최진수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하워드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이승현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엔 이승현과 최진수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골 밑 득점.

최진수는 장신 슈터다운 석 점 슛과 돌파까지 선보이며 3쿼터 팀을 이끌었습니다.

4쿼터 턱 끝까지 쫓아온 LG의 추격을 뿌리친 건 이승현이었습니다.

중요한 순간 몸을 날려 리바운드에 성공하는 이승현.

한 점 차 상황에서는 골 밑 득점까지 성공했습니다.

석 점 슛으로 쐐기를 박은 이승현은 손가락으로 삼을 그려 보이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두 콤비의 후반 활약 속에 오리온은 LG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최진수/오리온 : "2라운드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기분도 별로였고 팀 분위기도 별로였는데 오늘 또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산뜻한 출발인 것 같아요."]

오리온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SK와 전자랜드의 경기. 안영준이 최준용에게 먼 거리로 공을 패스합니다.

그대로 공을 받아 덩크로 마무리하는 최준용.

물오른 최준용의 활약 속에 SK는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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