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5가마짜리 초대형 비빔밥 등장
입력 2003.05.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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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무려 1000명의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양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리사 12명이 지름 3m나 되는 대형그릇 주위에 둘러섰습니다.
1000명분 비빔밥 만들기.
주위에 가벼운 긴장감마저 감돕니다.
⊙강미화(비빔밥 전문 영양사): 비비기 전에 각자 맡은...
⊙기자: 쌀 다섯 가마 분량의 밥을 담고 나물과 고기는 아예 그릇 위에 담습니다.
고추장만 해도 30, 콩나물과 고사리 등 갖가지 나물이 비율에 따라서 80kg 가까이 들어갑니다.
⊙박병학(비빔밥 전문점 주방장): 한 그릇에 재료의 분량을 다 해 가지고 하기 때문에 똑같은 맛이 나올 수 있습니다, 1000명이 비벼도...
⊙기자: 전주비빔밥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큰 주걱으로 불과 5분 만에 재빨리 비벼냅니다.
⊙백남태(전북 완주군 동상면): 과연 맛이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받아서 먹어 보니까 맛이 거의 같습니다.
⊙김양은(서울시 홍제동): 비비는 과정이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그렇게 봤습니다.
⊙기자: 일본에서 온 손님들도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야마데타모츠(일본 가나자와시장): 처음 해 본 체험인데 아주 즐거웠습니다.
⊙기자: 전주시는 세계 최대인 이 비빔밥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최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리사 12명이 지름 3m나 되는 대형그릇 주위에 둘러섰습니다.
1000명분 비빔밥 만들기.
주위에 가벼운 긴장감마저 감돕니다.
⊙강미화(비빔밥 전문 영양사): 비비기 전에 각자 맡은...
⊙기자: 쌀 다섯 가마 분량의 밥을 담고 나물과 고기는 아예 그릇 위에 담습니다.
고추장만 해도 30, 콩나물과 고사리 등 갖가지 나물이 비율에 따라서 80kg 가까이 들어갑니다.
⊙박병학(비빔밥 전문점 주방장): 한 그릇에 재료의 분량을 다 해 가지고 하기 때문에 똑같은 맛이 나올 수 있습니다, 1000명이 비벼도...
⊙기자: 전주비빔밥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큰 주걱으로 불과 5분 만에 재빨리 비벼냅니다.
⊙백남태(전북 완주군 동상면): 과연 맛이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받아서 먹어 보니까 맛이 거의 같습니다.
⊙김양은(서울시 홍제동): 비비는 과정이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그렇게 봤습니다.
⊙기자: 일본에서 온 손님들도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야마데타모츠(일본 가나자와시장): 처음 해 본 체험인데 아주 즐거웠습니다.
⊙기자: 전주시는 세계 최대인 이 비빔밥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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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5가마짜리 초대형 비빔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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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비빔밥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무려 1000명의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양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리사 12명이 지름 3m나 되는 대형그릇 주위에 둘러섰습니다.
1000명분 비빔밥 만들기.
주위에 가벼운 긴장감마저 감돕니다.
⊙강미화(비빔밥 전문 영양사): 비비기 전에 각자 맡은...
⊙기자: 쌀 다섯 가마 분량의 밥을 담고 나물과 고기는 아예 그릇 위에 담습니다.
고추장만 해도 30, 콩나물과 고사리 등 갖가지 나물이 비율에 따라서 80kg 가까이 들어갑니다.
⊙박병학(비빔밥 전문점 주방장): 한 그릇에 재료의 분량을 다 해 가지고 하기 때문에 똑같은 맛이 나올 수 있습니다, 1000명이 비벼도...
⊙기자: 전주비빔밥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큰 주걱으로 불과 5분 만에 재빨리 비벼냅니다.
⊙백남태(전북 완주군 동상면): 과연 맛이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받아서 먹어 보니까 맛이 거의 같습니다.
⊙김양은(서울시 홍제동): 비비는 과정이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그렇게 봤습니다.
⊙기자: 일본에서 온 손님들도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야마데타모츠(일본 가나자와시장): 처음 해 본 체험인데 아주 즐거웠습니다.
⊙기자: 전주시는 세계 최대인 이 비빔밥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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