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감찰 중단 의혹’ 조국 전 장관 소환조사

입력 2019.12.16 (12:12) 수정 2019.12.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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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16일) 오전 9시 반쯤 조국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법률적 재량권을 넘어 감찰 중단을 지시했는지, 여권 핵심 인사 등으로부터 감찰 중단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족 관련 의혹 수사 때와 달리, 자신의 직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이번 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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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수 감찰 중단 의혹’ 조국 전 장관 소환조사
    • 입력 2019-12-16 12:13:34
    • 수정2019-12-16 12:16:41
    뉴스 12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16일) 오전 9시 반쯤 조국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법률적 재량권을 넘어 감찰 중단을 지시했는지, 여권 핵심 인사 등으로부터 감찰 중단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족 관련 의혹 수사 때와 달리, 자신의 직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이번 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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