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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로 겨울 축제장·황태덕장 ‘울상’
입력 2019.12.17 (09:56) 수정 2019.12.17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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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축제장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평창 송어축제는 개장을 일주일 미뤘고, 황태덕장과 스키장도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 대표 축제인 평창 송어축제가 열릴 예정인 오대천입니다.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면서 하천 곳곳에 살얼음이 보입니다.

최근 낮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르면서, 보시다시피 얼음이 꽝꽝 얼지 않은 상태입니다.

얼음 위에서 송어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얼음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은 돼야 해 축제 개최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결국, 평창 송어축제는 오는 21일에서 28일로 개막일이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권용택/평창 송어축제위원회 홍보국장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음이 빨리 녹아가고 얼음이 계속 더 얼어 붙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당연히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개장이 일주일 늦어지면서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0여만 명 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해발 7백 미터가 넘는 대관령에 위치한 황태 덕장도 울상입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황태 너는 작업이 예년보다 열흘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대영/대관령눈마을황태 대표이사 : "사실 12월 초에 널어야 되는데요. 아시다시피 계속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서 못 널고 있습니다."]

스키어들로 붐벼야 할 인근 스키장도 포근한 날씨에 비상입니다.

전체 21개 슬로프 가운데 10곳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겨울다운 추위가 찾아오지 않으면서 겨울 축제장과 황태덕장, 스키장이 차질을 빚지는 않을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 포근한 날씨로 겨울 축제장·황태덕장 ‘울상’
    • 입력 2019-12-17 09:57:17
    • 수정2019-12-17 10:03:01
    930뉴스
[앵커]

최근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축제장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평창 송어축제는 개장을 일주일 미뤘고, 황태덕장과 스키장도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겨울 대표 축제인 평창 송어축제가 열릴 예정인 오대천입니다.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면서 하천 곳곳에 살얼음이 보입니다.

최근 낮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르면서, 보시다시피 얼음이 꽝꽝 얼지 않은 상태입니다.

얼음 위에서 송어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얼음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은 돼야 해 축제 개최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결국, 평창 송어축제는 오는 21일에서 28일로 개막일이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권용택/평창 송어축제위원회 홍보국장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음이 빨리 녹아가고 얼음이 계속 더 얼어 붙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당연히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개장이 일주일 늦어지면서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0여만 명 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해발 7백 미터가 넘는 대관령에 위치한 황태 덕장도 울상입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황태 너는 작업이 예년보다 열흘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대영/대관령눈마을황태 대표이사 : "사실 12월 초에 널어야 되는데요. 아시다시피 계속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서 못 널고 있습니다."]

스키어들로 붐벼야 할 인근 스키장도 포근한 날씨에 비상입니다.

전체 21개 슬로프 가운데 10곳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겨울다운 추위가 찾아오지 않으면서 겨울 축제장과 황태덕장, 스키장이 차질을 빚지는 않을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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