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골드만삭스 “환경파괴 사업에 금융 중단”

입력 2019.12.17 (20:45) 수정 2019.12.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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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우려가 높은 사업에 대해 금융 제공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북극 유전 개발이나 알래스카 국립야생보호구역 개발 사업 등에 금융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요.

발전용 석탄 채광과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도 금융 제공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업에는 향후 10년간 약 880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이같은 결정은 미국 대형은행 중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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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골드만삭스 “환경파괴 사업에 금융 중단”
    • 입력 2019-12-17 20:48:37
    • 수정2019-12-17 2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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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우려가 높은 사업에 대해 금융 제공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북극 유전 개발이나 알래스카 국립야생보호구역 개발 사업 등에 금융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요.

발전용 석탄 채광과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도 금융 제공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업에는 향후 10년간 약 880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이같은 결정은 미국 대형은행 중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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