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일본 미투’ 상징 이토 시오리 승소

입력 2019.12.18 (20:47) 수정 2019.12.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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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해 일본 '미투'의 상징이 된 이토 시오리 씨가 성폭행 민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도쿄지방법원은 가해자로 지목된 전직 방송기자, 야마구치 노리유키에게 3천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이토 씨는 4년 전, 당시 TBS 기자로 재직 중이던 야마구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이에 야마구치는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토 시오리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반소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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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일본 미투’ 상징 이토 시오리 승소
    • 입력 2019-12-18 20:54:30
    • 수정2019-12-18 2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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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해 일본 '미투'의 상징이 된 이토 시오리 씨가 성폭행 민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도쿄지방법원은 가해자로 지목된 전직 방송기자, 야마구치 노리유키에게 3천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이토 씨는 4년 전, 당시 TBS 기자로 재직 중이던 야마구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이에 야마구치는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토 시오리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반소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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