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4%…“투자·소비 살리기 총력”
입력 2019.12.19 (18:59)
수정 2019.12.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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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하고, 투자와 소비를 살려서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
OECD나 한국은행 전망보다 0.1%p 높여 잡았습니다.
미·중 갈등 완화, 반도체 경기 회복 같은 대외 여건 개선에다 내수도 살려 경기를 반등시키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핵심은 투자입니다.
민간과 민자, 공공 분야를 합친 전체 투자 목표는 100조 원.
정부는 이 가운데 각종 규제 철폐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25조 원까지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금융지원은 물론 세제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100조 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광, 내수소비 진작, 데이터 경제, 신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소비를 살리기 위해선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산 물건에 대한 부가세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숙박비 소득공제도 추진하고, 무비자 입국 허용을 늘리는 등 외국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합니다.
혁신동력 강화를 위해선 5G와 결합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시스템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도 집중 육성합니다.
바이오헬스 등 10대 규제집중 산업 분야의 규제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생산성을 높여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해나가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민·자영업자 지원 등 포용정책도 지속됩니다.
고용률이 계속 줄고 있는 40대를 위한 일자리 대책, 1인 가구 종합지원대책 등 세부 대책들은 내년 1분기부터 차례로 발표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하고, 투자와 소비를 살려서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
OECD나 한국은행 전망보다 0.1%p 높여 잡았습니다.
미·중 갈등 완화, 반도체 경기 회복 같은 대외 여건 개선에다 내수도 살려 경기를 반등시키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핵심은 투자입니다.
민간과 민자, 공공 분야를 합친 전체 투자 목표는 100조 원.
정부는 이 가운데 각종 규제 철폐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25조 원까지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금융지원은 물론 세제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100조 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광, 내수소비 진작, 데이터 경제, 신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소비를 살리기 위해선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산 물건에 대한 부가세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숙박비 소득공제도 추진하고, 무비자 입국 허용을 늘리는 등 외국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합니다.
혁신동력 강화를 위해선 5G와 결합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시스템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도 집중 육성합니다.
바이오헬스 등 10대 규제집중 산업 분야의 규제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생산성을 높여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해나가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민·자영업자 지원 등 포용정책도 지속됩니다.
고용률이 계속 줄고 있는 40대를 위한 일자리 대책, 1인 가구 종합지원대책 등 세부 대책들은 내년 1분기부터 차례로 발표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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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하고, 투자와 소비를 살려서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
OECD나 한국은행 전망보다 0.1%p 높여 잡았습니다.
미·중 갈등 완화, 반도체 경기 회복 같은 대외 여건 개선에다 내수도 살려 경기를 반등시키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핵심은 투자입니다.
민간과 민자, 공공 분야를 합친 전체 투자 목표는 100조 원.
정부는 이 가운데 각종 규제 철폐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25조 원까지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금융지원은 물론 세제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100조 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광, 내수소비 진작, 데이터 경제, 신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소비를 살리기 위해선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산 물건에 대한 부가세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숙박비 소득공제도 추진하고, 무비자 입국 허용을 늘리는 등 외국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합니다.
혁신동력 강화를 위해선 5G와 결합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시스템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도 집중 육성합니다.
바이오헬스 등 10대 규제집중 산업 분야의 규제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생산성을 높여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해나가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민·자영업자 지원 등 포용정책도 지속됩니다.
고용률이 계속 줄고 있는 40대를 위한 일자리 대책, 1인 가구 종합지원대책 등 세부 대책들은 내년 1분기부터 차례로 발표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하고, 투자와 소비를 살려서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
OECD나 한국은행 전망보다 0.1%p 높여 잡았습니다.
미·중 갈등 완화, 반도체 경기 회복 같은 대외 여건 개선에다 내수도 살려 경기를 반등시키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핵심은 투자입니다.
민간과 민자, 공공 분야를 합친 전체 투자 목표는 100조 원.
정부는 이 가운데 각종 규제 철폐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25조 원까지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금융지원은 물론 세제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100조 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관광, 내수소비 진작, 데이터 경제, 신산업 육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소비를 살리기 위해선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산 물건에 대한 부가세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숙박비 소득공제도 추진하고, 무비자 입국 허용을 늘리는 등 외국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합니다.
혁신동력 강화를 위해선 5G와 결합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시스템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도 집중 육성합니다.
바이오헬스 등 10대 규제집중 산업 분야의 규제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생산성을 높여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해나가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민·자영업자 지원 등 포용정책도 지속됩니다.
고용률이 계속 줄고 있는 40대를 위한 일자리 대책, 1인 가구 종합지원대책 등 세부 대책들은 내년 1분기부터 차례로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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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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