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국회…예산부수법안 표결 처리 중
입력 2019.12.23 (21:43)
수정 2019.12.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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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그럼 여기서 국회 상황 다시 알아봅니다.
조태흠 기자, 선거법, 공수처법, 아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나요?
[리포트]
네,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하나인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개회 자체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은 계속 회의 지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예산부수법안 22건마다 개별적으로 수십 건의 무더기로 수정안을 제출했고, 국회 실무 부서에서 수정안을 입력하고 이 시간을 기다리느라 표결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또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석 주변을 둘러싸고 '문희상 사퇴', '무제한 토론' 등의 구호를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는 본회의 첫 안건으로 처리돼 오는 25일까지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26일부터 새로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놨는데요.
필리버스터를 걸었던 안건은 새로운 회기의 본회의에서 자동 표결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26일 본회의가 열리면 선거법은 자동 표결에 부쳐지고, 4+1이 찬성표를 던지면 통과되는 겁니다.
민주당은 회기 2~3일짜리 임시회를 계속 열어 이런 방식으로 법안들을 처리한다는 전략인데요.
공수처법도 이런 과정을 거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네, 그럼 여기서 국회 상황 다시 알아봅니다.
조태흠 기자, 선거법, 공수처법, 아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나요?
[리포트]
네,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하나인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개회 자체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은 계속 회의 지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예산부수법안 22건마다 개별적으로 수십 건의 무더기로 수정안을 제출했고, 국회 실무 부서에서 수정안을 입력하고 이 시간을 기다리느라 표결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또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석 주변을 둘러싸고 '문희상 사퇴', '무제한 토론' 등의 구호를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는 본회의 첫 안건으로 처리돼 오는 25일까지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26일부터 새로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놨는데요.
필리버스터를 걸었던 안건은 새로운 회기의 본회의에서 자동 표결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26일 본회의가 열리면 선거법은 자동 표결에 부쳐지고, 4+1이 찬성표를 던지면 통과되는 겁니다.
민주당은 회기 2~3일짜리 임시회를 계속 열어 이런 방식으로 법안들을 처리한다는 전략인데요.
공수처법도 이런 과정을 거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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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국회…예산부수법안 표결 처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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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23 22: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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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여기서 국회 상황 다시 알아봅니다.
조태흠 기자, 선거법, 공수처법, 아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나요?
[리포트]
네,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하나인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개회 자체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은 계속 회의 지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예산부수법안 22건마다 개별적으로 수십 건의 무더기로 수정안을 제출했고, 국회 실무 부서에서 수정안을 입력하고 이 시간을 기다리느라 표결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또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석 주변을 둘러싸고 '문희상 사퇴', '무제한 토론' 등의 구호를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는 본회의 첫 안건으로 처리돼 오는 25일까지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26일부터 새로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놨는데요.
필리버스터를 걸었던 안건은 새로운 회기의 본회의에서 자동 표결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26일 본회의가 열리면 선거법은 자동 표결에 부쳐지고, 4+1이 찬성표를 던지면 통과되는 겁니다.
민주당은 회기 2~3일짜리 임시회를 계속 열어 이런 방식으로 법안들을 처리한다는 전략인데요.
공수처법도 이런 과정을 거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네, 그럼 여기서 국회 상황 다시 알아봅니다.
조태흠 기자, 선거법, 공수처법, 아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나요?
[리포트]
네,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하나인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개회 자체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은 계속 회의 지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예산부수법안 22건마다 개별적으로 수십 건의 무더기로 수정안을 제출했고, 국회 실무 부서에서 수정안을 입력하고 이 시간을 기다리느라 표결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또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석 주변을 둘러싸고 '문희상 사퇴', '무제한 토론' 등의 구호를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는 본회의 첫 안건으로 처리돼 오는 25일까지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26일부터 새로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놨는데요.
필리버스터를 걸었던 안건은 새로운 회기의 본회의에서 자동 표결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26일 본회의가 열리면 선거법은 자동 표결에 부쳐지고, 4+1이 찬성표를 던지면 통과되는 겁니다.
민주당은 회기 2~3일짜리 임시회를 계속 열어 이런 방식으로 법안들을 처리한다는 전략인데요.
공수처법도 이런 과정을 거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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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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