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성탄빛’…이웃과 함께 나누는 성탄절
입력 2019.12.25 (19:12)
수정 2019.12.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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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인 오늘, 휴일을 맞아 주요 명소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리 크리스마스!"]
이른 아침, 연탄을 나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연탄을 한 장씩 나르는 동안 옷과 얼굴에는 검댕이 잔뜩 묻었지만 절로 웃음이 납니다.
성탄절을 맞아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벌써 10년째 이어온 성탄절 연탄 배달 봉사입니다.
[이상길/경기 부천시 소사구 : "추운 날씨에 우리보다 힘든 사람들, 우리보다 추운 사람들을 위해서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들이."]
성탄빛이 가득한 도심의 거리는 나들이 나온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미세먼지로 인한 그레이 크리스마스였지만, 시민들의 얼굴엔 행복이 넘쳐납니다.
[이동욱/부산 해운대구 : "오늘 저희 휴일이기도 하고 둘이 같이 쉬는 날이 되어 가지고 데이트하러 명동에 나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난 구세군 종소리.
자원봉사자들은 적은 금액이라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반갑습니다.
[구세군 자원봉사자 : "(모금액이) 예전보다 조금 못한거 같은데 그래도 어린이들이 많이 천원이라도, 부모들이 많이 참여를 한 거 같아요."]
'네 이웃을 사랑하라'던 아기 예수의 탄생일 성탄절,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사랑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성탄절인 오늘, 휴일을 맞아 주요 명소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리 크리스마스!"]
이른 아침, 연탄을 나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연탄을 한 장씩 나르는 동안 옷과 얼굴에는 검댕이 잔뜩 묻었지만 절로 웃음이 납니다.
성탄절을 맞아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벌써 10년째 이어온 성탄절 연탄 배달 봉사입니다.
[이상길/경기 부천시 소사구 : "추운 날씨에 우리보다 힘든 사람들, 우리보다 추운 사람들을 위해서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들이."]
성탄빛이 가득한 도심의 거리는 나들이 나온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미세먼지로 인한 그레이 크리스마스였지만, 시민들의 얼굴엔 행복이 넘쳐납니다.
[이동욱/부산 해운대구 : "오늘 저희 휴일이기도 하고 둘이 같이 쉬는 날이 되어 가지고 데이트하러 명동에 나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난 구세군 종소리.
자원봉사자들은 적은 금액이라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반갑습니다.
[구세군 자원봉사자 : "(모금액이) 예전보다 조금 못한거 같은데 그래도 어린이들이 많이 천원이라도, 부모들이 많이 참여를 한 거 같아요."]
'네 이웃을 사랑하라'던 아기 예수의 탄생일 성탄절,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사랑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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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마다 성탄빛’…이웃과 함께 나누는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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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5 19:15:33
- 수정2019-12-25 1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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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 휴일을 맞아 주요 명소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리 크리스마스!"]
이른 아침, 연탄을 나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연탄을 한 장씩 나르는 동안 옷과 얼굴에는 검댕이 잔뜩 묻었지만 절로 웃음이 납니다.
성탄절을 맞아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벌써 10년째 이어온 성탄절 연탄 배달 봉사입니다.
[이상길/경기 부천시 소사구 : "추운 날씨에 우리보다 힘든 사람들, 우리보다 추운 사람들을 위해서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들이."]
성탄빛이 가득한 도심의 거리는 나들이 나온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미세먼지로 인한 그레이 크리스마스였지만, 시민들의 얼굴엔 행복이 넘쳐납니다.
[이동욱/부산 해운대구 : "오늘 저희 휴일이기도 하고 둘이 같이 쉬는 날이 되어 가지고 데이트하러 명동에 나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난 구세군 종소리.
자원봉사자들은 적은 금액이라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반갑습니다.
[구세군 자원봉사자 : "(모금액이) 예전보다 조금 못한거 같은데 그래도 어린이들이 많이 천원이라도, 부모들이 많이 참여를 한 거 같아요."]
'네 이웃을 사랑하라'던 아기 예수의 탄생일 성탄절,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사랑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성탄절인 오늘, 휴일을 맞아 주요 명소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리 크리스마스!"]
이른 아침, 연탄을 나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연탄을 한 장씩 나르는 동안 옷과 얼굴에는 검댕이 잔뜩 묻었지만 절로 웃음이 납니다.
성탄절을 맞아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벌써 10년째 이어온 성탄절 연탄 배달 봉사입니다.
[이상길/경기 부천시 소사구 : "추운 날씨에 우리보다 힘든 사람들, 우리보다 추운 사람들을 위해서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들이."]
성탄빛이 가득한 도심의 거리는 나들이 나온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미세먼지로 인한 그레이 크리스마스였지만, 시민들의 얼굴엔 행복이 넘쳐납니다.
[이동욱/부산 해운대구 : "오늘 저희 휴일이기도 하고 둘이 같이 쉬는 날이 되어 가지고 데이트하러 명동에 나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난 구세군 종소리.
자원봉사자들은 적은 금액이라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반갑습니다.
[구세군 자원봉사자 : "(모금액이) 예전보다 조금 못한거 같은데 그래도 어린이들이 많이 천원이라도, 부모들이 많이 참여를 한 거 같아요."]
'네 이웃을 사랑하라'던 아기 예수의 탄생일 성탄절,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사랑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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