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공공 임대아파트 입주 지연 ‘분통’
입력 2019.12.26 (07:36) 수정 2019.12.26 (08:00)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입주 예정일을 1년 반 넘기고도, 공사를 마치지 못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전북 군산의 한 공공임대아파트 얘기인데요.

입주 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미 입주가 끝났어야 할 새 아파트가 아직도 공사 중입니다.

전체 4백50여 가구의 공공 임대아파트로, 입주 예정일을 무려 1년 반이나 넘겼습니다.

갈 곳을 잃은 입주 예정자들은 원룸 등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소정호/입주예정자 : "주거가 불안정한 상태로 1, 2년을 기다려 온 거에요. 그리고 다른 집을 또 구하고 싶어도 이미 중도금 대출로 다른 대출이 막혀 있고."]

건설사는 자금난을 겪어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합니다.

[건설회사 대표/음성변조 : "자금 조달을 해서 원만하게 빠른 시일 내에 준공을 내서 공기 지연으로 고통받는 입주민들을 입주시키는 것이 저희 회사 방침이고.."]

입주 예정자들은 건설사가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임대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윤희/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장 : "전체 공청회에 모인 모두가 환불 이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전체 입주자의 이야기로 듣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환불을 해주기를 원합니다."]

아파트 내부 곳곳에서는 균열 등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건설사는 군산시에 공사 연장을 신청해 빠르면 내년 여름, 입주를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집 없는 입주 예정자들의 고통은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 공공 임대아파트 입주 지연 ‘분통’
    • 입력 2019-12-26 07:40:28
    • 수정2019-12-26 08:00:55
    뉴스광장
[앵커]

입주 예정일을 1년 반 넘기고도, 공사를 마치지 못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전북 군산의 한 공공임대아파트 얘기인데요.

입주 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미 입주가 끝났어야 할 새 아파트가 아직도 공사 중입니다.

전체 4백50여 가구의 공공 임대아파트로, 입주 예정일을 무려 1년 반이나 넘겼습니다.

갈 곳을 잃은 입주 예정자들은 원룸 등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소정호/입주예정자 : "주거가 불안정한 상태로 1, 2년을 기다려 온 거에요. 그리고 다른 집을 또 구하고 싶어도 이미 중도금 대출로 다른 대출이 막혀 있고."]

건설사는 자금난을 겪어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합니다.

[건설회사 대표/음성변조 : "자금 조달을 해서 원만하게 빠른 시일 내에 준공을 내서 공기 지연으로 고통받는 입주민들을 입주시키는 것이 저희 회사 방침이고.."]

입주 예정자들은 건설사가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임대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윤희/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장 : "전체 공청회에 모인 모두가 환불 이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전체 입주자의 이야기로 듣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환불을 해주기를 원합니다."]

아파트 내부 곳곳에서는 균열 등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건설사는 군산시에 공사 연장을 신청해 빠르면 내년 여름, 입주를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집 없는 입주 예정자들의 고통은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