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총선 인재영입 1호…40대 장애인 최혜영 교수
입력 2019.12.26 (10:38)
수정 2019.1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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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 겸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 21대 총선을 앞둔 첫 영입 인재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혜영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레리나였던 최 교수는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센터를 설립해 각 기관이나 대학에 출강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며 "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 정치를 한번 바꿔보라고 등을 떠밀어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감히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면서, "그 꿈을 안고 저는 정치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혜영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레리나였던 최 교수는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센터를 설립해 각 기관이나 대학에 출강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며 "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 정치를 한번 바꿔보라고 등을 떠밀어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감히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면서, "그 꿈을 안고 저는 정치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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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총선 인재영입 1호…40대 장애인 최혜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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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6 10:38:31
- 수정2019-12-26 13:55:14
더불어민주당이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 겸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 21대 총선을 앞둔 첫 영입 인재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혜영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레리나였던 최 교수는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센터를 설립해 각 기관이나 대학에 출강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며 "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 정치를 한번 바꿔보라고 등을 떠밀어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감히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면서, "그 꿈을 안고 저는 정치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혜영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레리나였던 최 교수는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척수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센터를 설립해 각 기관이나 대학에 출강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정치를 하기에는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며 "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 정치를 한번 바꿔보라고 등을 떠밀어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감히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면서, "그 꿈을 안고 저는 정치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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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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