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러시아 본토-크림반도 철도 연결…‘1호 승객’은 푸틴

입력 2019.12.26 (10:53) 수정 2019.1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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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철도 교량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개통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범운행 열차에 직접 탑승해 개통을 알렸습니다.

러시아가 지난해 5월에 완공된 차량용 교량인 케르치 대교 옆에 철교까지 건설되면서, 우크라이나의 수출용 선박들은 내해인 아조프 해에 사실상 갇히고 말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물론 유럽연합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작업은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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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6 10:53:40
    • 수정2019-12-26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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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철도 교량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개통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범운행 열차에 직접 탑승해 개통을 알렸습니다.

러시아가 지난해 5월에 완공된 차량용 교량인 케르치 대교 옆에 철교까지 건설되면서, 우크라이나의 수출용 선박들은 내해인 아조프 해에 사실상 갇히고 말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물론 유럽연합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작업은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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