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미국 위스키 관세 인상…스코틀랜드 업체 울상

입력 2019.12.28 (07:29) 수정 2019.12.28 (0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업체들이 암울한 새해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무역기구 WTO가 유럽연합의 에어버스 불법 보조금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 미국이 지난 10월 위스키에 대해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수출 물량 가운데 1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위스키 업체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위스키 업체들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미국 진출 계획을 보류해야할 처지가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미국 위스키 관세 인상…스코틀랜드 업체 울상
    • 입력 2019-12-28 07:30:27
    • 수정2019-12-28 07:40:59
    뉴스광장
스코틀랜드 위스키 업체들이 암울한 새해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무역기구 WTO가 유럽연합의 에어버스 불법 보조금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 미국이 지난 10월 위스키에 대해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수출 물량 가운데 1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위스키 업체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위스키 업체들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미국 진출 계획을 보류해야할 처지가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