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 새해 풍경…“환영 2020”

입력 2020.01.01 (21:51) 수정 2020.01.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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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은 나라 밖도 비슷했습니다.

화려한 축하 행사와 불꽃 축제가 펼쳐진 각국의 새해 맞이 표정을 하송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화려한 불빛이 밤하늘을 밝힙니다.

대형 크리스털 공이 떨어지며 빛을 발하고,수많은 색종이가 흩날립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은 서로 포옹하며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눕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탑이 됐다 악기도 되는 개선문의 변신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강변을 밝히던 대관람차는 어느새 폭죽을 내뿜으며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독일과 그리스도 유명 관광지에서 폭죽을 터뜨려 새해 맞이 명소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파란 불빛의 드론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날아오른 드론은 큰 별이 되더니 사람으로 변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중국과 타이완이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 놀이로 새해를 연 반면.

홍콩에서는 시위 여파로 10년 전통의 불꽃 놀이가 레이져 쇼로 대체됐습니다.

날이 밝자 홍콩 시민들은 거리로 몰려 나와 자유를 위해 싸우자는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에서는 일부의 반대 속에 새해 행사가 열렸고, 분쟁이 많은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가 세계 최대의 불꽃 축제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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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곳곳 새해 풍경…“환영 2020”
    • 입력 2020-01-01 21:51:38
    • 수정2020-01-01 22:11:23
    뉴스 9
[앵커]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은 나라 밖도 비슷했습니다.

화려한 축하 행사와 불꽃 축제가 펼쳐진 각국의 새해 맞이 표정을 하송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화려한 불빛이 밤하늘을 밝힙니다.

대형 크리스털 공이 떨어지며 빛을 발하고,수많은 색종이가 흩날립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은 서로 포옹하며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눕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탑이 됐다 악기도 되는 개선문의 변신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강변을 밝히던 대관람차는 어느새 폭죽을 내뿜으며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독일과 그리스도 유명 관광지에서 폭죽을 터뜨려 새해 맞이 명소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파란 불빛의 드론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날아오른 드론은 큰 별이 되더니 사람으로 변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중국과 타이완이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 놀이로 새해를 연 반면.

홍콩에서는 시위 여파로 10년 전통의 불꽃 놀이가 레이져 쇼로 대체됐습니다.

날이 밝자 홍콩 시민들은 거리로 몰려 나와 자유를 위해 싸우자는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에서는 일부의 반대 속에 새해 행사가 열렸고, 분쟁이 많은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가 세계 최대의 불꽃 축제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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