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박용수, 미네소타의 별

입력 2003.05.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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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재미동포 박용수입니다.
NHL 최고 선수를 꿈꾸는 박용수 선수를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NHL 플레이오프 16강에서 극적인 연장 골든골을 터뜨린 박용수.
4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박용수는 지난 2001년 미네소타에 입단했습니다.
한국계 선수로는 피츠버그 수비수로 활약했던 백지선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국적이 미국이고 부인 역시 미국인이지만 자신이 한국계라는 사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박용수: 부모님과 제가 태어난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자: 박용수의 소속팀 미네소타에서는 박용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20만원이 넘는 박용수의 유니폼은 판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퍼드(하키팬): 처음에는 그리 대단하지 않았지만 그는 지금 미네소타의 최고 선수입니다.
⊙기자: 박용수는 스피드에 관한 한 NHL에서도 정상급 수준입니다.
경기 도중 퍽을 맞고 쓰러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용수: 저의 한계는 없다고 믿습니다.
NHL 최고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 백인들의 경연장인 NHL 무대에서 최고 선수를 꿈꾸는 박용수.
아메리칸드림을 향한 박용수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앵커: 오늘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는 모두 비로 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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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L 박용수, 미네소타의 별
    • 입력 2003-05-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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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재미동포 박용수입니다. NHL 최고 선수를 꿈꾸는 박용수 선수를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NHL 플레이오프 16강에서 극적인 연장 골든골을 터뜨린 박용수. 4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박용수는 지난 2001년 미네소타에 입단했습니다. 한국계 선수로는 피츠버그 수비수로 활약했던 백지선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국적이 미국이고 부인 역시 미국인이지만 자신이 한국계라는 사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박용수: 부모님과 제가 태어난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자: 박용수의 소속팀 미네소타에서는 박용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20만원이 넘는 박용수의 유니폼은 판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퍼드(하키팬): 처음에는 그리 대단하지 않았지만 그는 지금 미네소타의 최고 선수입니다. ⊙기자: 박용수는 스피드에 관한 한 NHL에서도 정상급 수준입니다. 경기 도중 퍽을 맞고 쓰러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용수: 저의 한계는 없다고 믿습니다. NHL 최고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 백인들의 경연장인 NHL 무대에서 최고 선수를 꿈꾸는 박용수. 아메리칸드림을 향한 박용수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앵커: 오늘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는 모두 비로 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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