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기생충’, 일본서 10일 개봉…부제 ‘반지하의 가족’

지난해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이 이제 마지막 상영지인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반지하의 가족'이라는 부제와 함께 오는 10일 정식 개봉하는 기생충!

도쿄와 오사카 일부 극장은 지난주부터 유료 시사회 등으로 사전 상영에 들어갔고, 현지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전해지는데요.

이처럼 일본에서의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 속에 기생충의 최종 글로벌 흥행 수익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기생충은 오는 5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감독상과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