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인기 공격, 전쟁 피하기 위한 것”…이란, ‘최고의 보복’ 선언
입력 2020.01.04 (16:59)
수정 2020.01.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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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군부 실세를 죽게 한 공격은 임박한 위협 때문이었다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미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 중동 지역에 최고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해 이동 중에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작전을 승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전쟁을 멈추기 위해 지난 밤에 행동했습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거나 다치게 한 책임이 있는데, 또다시 임박한 위협이 있었다는 겁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임박한 공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점을 세계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외신은 임박한 위협이 중동 지역 미군과 외교관에 대한 공격 계획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심장 워싱턴DC까지 공격을 기도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3천 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밤에도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또 공습해 지휘관 등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최고의 응징을 선언했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특별 성명을 내고 가혹한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하메네이 성명/이란 국영TV : "솔레이마니와 다른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게 만든 범죄세력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있다."]
미국인 소개령이 내린 이라크에서 미국인 주재원들의 탈출이 시작됐고, 미 축구대표팀은 중동 전지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란 군부 실세를 죽게 한 공격은 임박한 위협 때문이었다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미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 중동 지역에 최고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해 이동 중에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작전을 승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전쟁을 멈추기 위해 지난 밤에 행동했습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거나 다치게 한 책임이 있는데, 또다시 임박한 위협이 있었다는 겁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임박한 공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점을 세계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외신은 임박한 위협이 중동 지역 미군과 외교관에 대한 공격 계획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심장 워싱턴DC까지 공격을 기도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3천 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밤에도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또 공습해 지휘관 등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최고의 응징을 선언했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특별 성명을 내고 가혹한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하메네이 성명/이란 국영TV : "솔레이마니와 다른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게 만든 범죄세력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있다."]
미국인 소개령이 내린 이라크에서 미국인 주재원들의 탈출이 시작됐고, 미 축구대표팀은 중동 전지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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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무인기 공격, 전쟁 피하기 위한 것”…이란, ‘최고의 보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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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4 17:01:25
- 수정2020-01-05 17:12:22

[앵커]
이란 군부 실세를 죽게 한 공격은 임박한 위협 때문이었다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미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 중동 지역에 최고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해 이동 중에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작전을 승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전쟁을 멈추기 위해 지난 밤에 행동했습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거나 다치게 한 책임이 있는데, 또다시 임박한 위협이 있었다는 겁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임박한 공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점을 세계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외신은 임박한 위협이 중동 지역 미군과 외교관에 대한 공격 계획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심장 워싱턴DC까지 공격을 기도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3천 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밤에도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또 공습해 지휘관 등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최고의 응징을 선언했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특별 성명을 내고 가혹한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하메네이 성명/이란 국영TV : "솔레이마니와 다른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게 만든 범죄세력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있다."]
미국인 소개령이 내린 이라크에서 미국인 주재원들의 탈출이 시작됐고, 미 축구대표팀은 중동 전지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란 군부 실세를 죽게 한 공격은 임박한 위협 때문이었다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미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 중동 지역에 최고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해 이동 중에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작전을 승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우리는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전쟁을 멈추기 위해 지난 밤에 행동했습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거나 다치게 한 책임이 있는데, 또다시 임박한 위협이 있었다는 겁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임박한 공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점을 세계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외신은 임박한 위협이 중동 지역 미군과 외교관에 대한 공격 계획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심장 워싱턴DC까지 공격을 기도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3천 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밤에도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또 공습해 지휘관 등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최고의 응징을 선언했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특별 성명을 내고 가혹한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하메네이 성명/이란 국영TV : "솔레이마니와 다른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게 만든 범죄세력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있다."]
미국인 소개령이 내린 이라크에서 미국인 주재원들의 탈출이 시작됐고, 미 축구대표팀은 중동 전지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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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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