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산불 연기 지구 반 바퀴 돌아

입력 2020.01.08 (10:55) 수정 2020.01.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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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로 인해 피어오른 연기가 지구 남반구를 반 바퀴 돌아 남미 칠레와 아르헨티나까지 도달했습니다.

호주에서 출발한 연기가 태평양 넘어 1만 1천 킬로미터를 이동한 건데요.

남반구 칠레는 지금이 여름 건기로 맑은 날이 많은데, 연기 탓에 흐린 하늘이 이어졌습니다.

또 아르헨티나에서는 연기 구름으로 태양이 더 붉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비가 조금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케이프타운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낮 기온이 0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눈 대신 비가 오겠습니다.

토론토는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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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호주 산불 연기 지구 반 바퀴 돌아
    • 입력 2020-01-08 10:40:58
    • 수정2020-01-08 11:54:55
    지구촌뉴스
호주 산불로 인해 피어오른 연기가 지구 남반구를 반 바퀴 돌아 남미 칠레와 아르헨티나까지 도달했습니다.

호주에서 출발한 연기가 태평양 넘어 1만 1천 킬로미터를 이동한 건데요.

남반구 칠레는 지금이 여름 건기로 맑은 날이 많은데, 연기 탓에 흐린 하늘이 이어졌습니다.

또 아르헨티나에서는 연기 구름으로 태양이 더 붉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비가 조금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케이프타운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낮 기온이 0도로 평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눈 대신 비가 오겠습니다.

토론토는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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