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총선 1호 공약이 ‘공수처 폐지’? 한국당, 공감능력 상실”

입력 2020.01.10 (11:25) 수정 2020.0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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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오늘(10일) 총선 1호 공약으로 '공수처법 폐지'를 내건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한국당은 지난 8개월 동안 전략 전술이 없었고, 국민과의 공감 능력도 상실했다"면서, "국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잘 분간해야 하는데, 총선 1호 공약이 밑도 끝도 없이 공수처 폐지라니 안 될 일"이라고 썼습니다.

김 의원은 "무지막지한 '민간 독재' 문재인 정권을 선거를 통해 막아야 한다"면서도 "총선공약은 국민 삶과 직결되는 경제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의 탄력적 적용,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규제 완화, 교육·입시정책, 외교·안보 분야 등을 거론하며 관련 공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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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0 11:25:30
    • 수정2020-01-10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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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오늘(10일) 총선 1호 공약으로 '공수처법 폐지'를 내건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한국당은 지난 8개월 동안 전략 전술이 없었고, 국민과의 공감 능력도 상실했다"면서, "국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잘 분간해야 하는데, 총선 1호 공약이 밑도 끝도 없이 공수처 폐지라니 안 될 일"이라고 썼습니다.

김 의원은 "무지막지한 '민간 독재' 문재인 정권을 선거를 통해 막아야 한다"면서도 "총선공약은 국민 삶과 직결되는 경제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의 탄력적 적용,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규제 완화, 교육·입시정책, 외교·안보 분야 등을 거론하며 관련 공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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