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학교서 초등학생이 총격…2명 숨져

입력 2020.01.11 (06:23) 수정 2020.01.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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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의 한 학교에서 초등학생이 총격을 벌여 본인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에선 살인 사건과 총격 사건이 잦지만 학교에서 총격 사건은 드문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전 8시반쯤,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의 한 사립학교 교실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올해 11살인 한 6학년 남학생이 교실에서 가방에 숨겨온 권총 두 자루를 꺼내 교사와 학생들에게 차례로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생의 총격으로 여자 교사가 숨지는 등 본인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고,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다쳤습니다.

총격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해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게 "오늘이 그날"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살인 사건과 총기 사건이 매우 잦지만, 학교에서의 총격 사건은 상대적으로 드문 일입니다.

지난 2017년에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의 미국계 한 사립학교에서도 학생이 총격을 벌여 역시 학생 자신과 교사 등이 숨진 적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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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학교서 초등학생이 총격…2명 숨져
    • 입력 2020-01-11 06:31:13
    • 수정2020-01-11 0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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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의 한 학교에서 초등학생이 총격을 벌여 본인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에선 살인 사건과 총격 사건이 잦지만 학교에서 총격 사건은 드문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전 8시반쯤,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의 한 사립학교 교실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올해 11살인 한 6학년 남학생이 교실에서 가방에 숨겨온 권총 두 자루를 꺼내 교사와 학생들에게 차례로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생의 총격으로 여자 교사가 숨지는 등 본인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고,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다쳤습니다.

총격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해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게 "오늘이 그날"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살인 사건과 총기 사건이 매우 잦지만, 학교에서의 총격 사건은 상대적으로 드문 일입니다.

지난 2017년에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의 미국계 한 사립학교에서도 학생이 총격을 벌여 역시 학생 자신과 교사 등이 숨진 적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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