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멸종위기 종족 되살린 ‘번식왕 거북이’ 고향으로…
입력 2020.01.13 (06:49)
수정 2020.01.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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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종족을 되살린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에서 '플레이보이'라는 별칭이 붙은 거북이가 약 1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디에고'란 이름의 이 수컷 거북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여러 섬 가운데 주로 '에스파뇰라'섬에서 서식하는 코끼리거북 종족인데요.
1900년대 초중반, 섬을 찾은 원정대에 의해 미국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가 1976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 보존을 위해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 섬으로 오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디에고'가 속한 이 코끼리거북 종족은 암수 다 합쳐 15마리가 전부였는데요.
그 중 3마리 수컷 가운데 가장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 디에고는 이후 40년여 년 동안 무려 800마리의 새끼를 보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재 디에고의 고향인 '에스파뇰라'섬엔 코끼리거북 수가 2,000마리까지 늘어났고요.
자신의 종족을 멸종 위기에서 되살린 디에고 역시 오는 3월, 고향 섬으로 돌아가 후손들과 함께 여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클릭 지구촌>입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종족을 되살린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에서 '플레이보이'라는 별칭이 붙은 거북이가 약 1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디에고'란 이름의 이 수컷 거북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여러 섬 가운데 주로 '에스파뇰라'섬에서 서식하는 코끼리거북 종족인데요.
1900년대 초중반, 섬을 찾은 원정대에 의해 미국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가 1976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 보존을 위해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 섬으로 오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디에고'가 속한 이 코끼리거북 종족은 암수 다 합쳐 15마리가 전부였는데요.
그 중 3마리 수컷 가운데 가장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 디에고는 이후 40년여 년 동안 무려 800마리의 새끼를 보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재 디에고의 고향인 '에스파뇰라'섬엔 코끼리거북 수가 2,000마리까지 늘어났고요.
자신의 종족을 멸종 위기에서 되살린 디에고 역시 오는 3월, 고향 섬으로 돌아가 후손들과 함께 여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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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지구촌] 멸종위기 종족 되살린 ‘번식왕 거북이’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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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3 06:50:36
- 수정2020-01-13 07:02:35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종족을 되살린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에서 '플레이보이'라는 별칭이 붙은 거북이가 약 1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디에고'란 이름의 이 수컷 거북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여러 섬 가운데 주로 '에스파뇰라'섬에서 서식하는 코끼리거북 종족인데요.
1900년대 초중반, 섬을 찾은 원정대에 의해 미국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가 1976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 보존을 위해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 섬으로 오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디에고'가 속한 이 코끼리거북 종족은 암수 다 합쳐 15마리가 전부였는데요.
그 중 3마리 수컷 가운데 가장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 디에고는 이후 40년여 년 동안 무려 800마리의 새끼를 보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재 디에고의 고향인 '에스파뇰라'섬엔 코끼리거북 수가 2,000마리까지 늘어났고요.
자신의 종족을 멸종 위기에서 되살린 디에고 역시 오는 3월, 고향 섬으로 돌아가 후손들과 함께 여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클릭 지구촌>입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종족을 되살린 갈라파고스 거북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에서 '플레이보이'라는 별칭이 붙은 거북이가 약 1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디에고'란 이름의 이 수컷 거북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여러 섬 가운데 주로 '에스파뇰라'섬에서 서식하는 코끼리거북 종족인데요.
1900년대 초중반, 섬을 찾은 원정대에 의해 미국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가 1976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 보존을 위해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 섬으로 오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디에고'가 속한 이 코끼리거북 종족은 암수 다 합쳐 15마리가 전부였는데요.
그 중 3마리 수컷 가운데 가장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 디에고는 이후 40년여 년 동안 무려 800마리의 새끼를 보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현재 디에고의 고향인 '에스파뇰라'섬엔 코끼리거북 수가 2,000마리까지 늘어났고요.
자신의 종족을 멸종 위기에서 되살린 디에고 역시 오는 3월, 고향 섬으로 돌아가 후손들과 함께 여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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