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서 사망자 자궁 이식으로 출산 ‘성공’

입력 2020.01.14 (10:55) 수정 2020.0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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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한 뒤 출산에 성공한 사례자가 또 한 명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33세 여성이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받아 지난해 11월 몸무게 2㎏의 남자아기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난소는 정상이나 자궁이 없는 상태였고, 결혼 후 대리모 출산을 염두에 두고 2년 전부터 체외수정 배아를 냉동 보관해왔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8년 대리모 대신 자궁 이식 수술을 진행하면서 보관해두었던 수정란을 착상시켜 마침내 출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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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미국서 사망자 자궁 이식으로 출산 ‘성공’
    • 입력 2020-01-14 10:55:34
    • 수정2020-01-14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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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한 뒤 출산에 성공한 사례자가 또 한 명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33세 여성이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받아 지난해 11월 몸무게 2㎏의 남자아기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난소는 정상이나 자궁이 없는 상태였고, 결혼 후 대리모 출산을 염두에 두고 2년 전부터 체외수정 배아를 냉동 보관해왔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8년 대리모 대신 자궁 이식 수술을 진행하면서 보관해두었던 수정란을 착상시켜 마침내 출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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