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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찰총장 앞장서야 수사관행 변화 이끌어낼 수 있어”
입력 2020.01.14 (12:00) 수정 2020.01.14 (13:0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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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시간 40분 넘는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개혁에 앞장서야 검찰 수사 관행과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비핵화 문제에 대해선 지금 남북간 그리고 또 북미간 대화 모두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신뢰하느냐는 첫 질문에 "검찰총장이 개혁에 가장 앞장 서야 수사 관행뿐 아니라 조직 문화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등 초법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느끼기 때문에 개혁이 요구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수사 면에서 윤 총장이 이미 국민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검찰의 어떤 조직 문화라든지 수사 관행 이런 부분을 고쳐나가는 것까지 윤 총장이 앞장서준다면 국민들부터 훨씬 더 많은 신뢰를 받게 되리라 그렇게 믿습니다."]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선 "검찰의 수사권이 존중돼야 하듯이 장관과 대통령의 인사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이 법무부에서 인사안을 만들어서 보여줘야만 그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겠다라고 한 것은 인사프로세스에 역행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치는 우리 정치 가장큰 과제라며 정세균 총리를 지명할 때도 정부와 국회 사이에서 협치의 정치를 염두해뒀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서민들이 위화감을 느낄 만큼 급격하게 상승한 가격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는 지금의 대책이 뭔가 지금 시효를 다했다라고 판단하면 보다 강력한 대책, 끝없이 내놓을 것입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선 지금 남북간 그리고 또 북미간 대화 모두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측에 김정은 생일축하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하고 그것 만으로 부족했는지 별도로 친서를 북한에 보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이후 반응에서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했으며, 남북관계도 대화를 통해 협력하는 노력을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문 대통령 “검찰총장 앞장서야 수사관행 변화 이끌어낼 수 있어”
    • 입력 2020-01-14 12:03:32
    • 수정2020-01-14 1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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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시간 40분 넘는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개혁에 앞장서야 검찰 수사 관행과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비핵화 문제에 대해선 지금 남북간 그리고 또 북미간 대화 모두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신뢰하느냐는 첫 질문에 "검찰총장이 개혁에 가장 앞장 서야 수사 관행뿐 아니라 조직 문화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등 초법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느끼기 때문에 개혁이 요구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수사 면에서 윤 총장이 이미 국민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검찰의 어떤 조직 문화라든지 수사 관행 이런 부분을 고쳐나가는 것까지 윤 총장이 앞장서준다면 국민들부터 훨씬 더 많은 신뢰를 받게 되리라 그렇게 믿습니다."]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선 "검찰의 수사권이 존중돼야 하듯이 장관과 대통령의 인사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이 법무부에서 인사안을 만들어서 보여줘야만 그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겠다라고 한 것은 인사프로세스에 역행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치는 우리 정치 가장큰 과제라며 정세균 총리를 지명할 때도 정부와 국회 사이에서 협치의 정치를 염두해뒀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서민들이 위화감을 느낄 만큼 급격하게 상승한 가격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는 지금의 대책이 뭔가 지금 시효를 다했다라고 판단하면 보다 강력한 대책, 끝없이 내놓을 것입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선 지금 남북간 그리고 또 북미간 대화 모두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측에 김정은 생일축하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하고 그것 만으로 부족했는지 별도로 친서를 북한에 보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이후 반응에서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했으며, 남북관계도 대화를 통해 협력하는 노력을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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