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로 호주 산불 상황 점검

입력 2020.01.14 (12:35) 수정 2020.01.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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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불로 뿜어나오는 연기가 줄어들어 가시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되자 헬기가 출동합니다.

하늘에서 산불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이안/정찰 헬기 조종사 : "연기가 자욱해서 산불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헬기로 파악하려고 합니다."]

폭 60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이 연기에 휩싸인 가운데 이든 지역에서 가장 큰 목재 공장이 불타는 모습입니다.

정찰 헬기가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면 산불 진화용 헬기가 투입됩니다.

한 번에 만 리터에 달하는 바닷물을 빨아들여 산불 진화에 나섭니다.

[케네디/진화용 헬기 조종사 : "집이 불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헬기는 두 시간 비행후 기지로 돌아와 급유를 하고 다시 비행에 나섭니다.

산불과의 전투는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벨기에와 덴마크를 합친 정도의 넓은 면적이 불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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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로 호주 산불 상황 점검
    • 입력 2020-01-14 12:37:16
    • 수정2020-01-14 12:42:12
    뉴스 12
호주에서 산불로 뿜어나오는 연기가 줄어들어 가시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되자 헬기가 출동합니다.

하늘에서 산불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이안/정찰 헬기 조종사 : "연기가 자욱해서 산불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헬기로 파악하려고 합니다."]

폭 60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이 연기에 휩싸인 가운데 이든 지역에서 가장 큰 목재 공장이 불타는 모습입니다.

정찰 헬기가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면 산불 진화용 헬기가 투입됩니다.

한 번에 만 리터에 달하는 바닷물을 빨아들여 산불 진화에 나섭니다.

[케네디/진화용 헬기 조종사 : "집이 불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헬기는 두 시간 비행후 기지로 돌아와 급유를 하고 다시 비행에 나섭니다.

산불과의 전투는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벨기에와 덴마크를 합친 정도의 넓은 면적이 불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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