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남극 대륙 빙하 균열·소실 심화…과학자들 경고
입력 2020.01.17 (10:53)
수정 2020.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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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지구 담수의 3분의 2 이상을 품은 남극 대륙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로테라 남극기지의 과학자들이 서남극 대륙의 가장 큰 유빙 중 하나인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수 킬로미터 길이의 균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잔 존슨/로테라 남극기지 과학자 :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막 쪼개지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마주해 보니, 실제 상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전에는 못본 것이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3조 톤의 빙상이 사라졌으며 그중 절반의 소실은 지난 5년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영국 로테라 남극기지의 과학자들이 서남극 대륙의 가장 큰 유빙 중 하나인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수 킬로미터 길이의 균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잔 존슨/로테라 남극기지 과학자 :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막 쪼개지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마주해 보니, 실제 상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전에는 못본 것이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3조 톤의 빙상이 사라졌으며 그중 절반의 소실은 지난 5년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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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남극 대륙 빙하 균열·소실 심화…과학자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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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7 10:51:35
- 수정2020-01-17 11:00:30
오늘날 지구 담수의 3분의 2 이상을 품은 남극 대륙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로테라 남극기지의 과학자들이 서남극 대륙의 가장 큰 유빙 중 하나인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수 킬로미터 길이의 균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잔 존슨/로테라 남극기지 과학자 :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막 쪼개지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마주해 보니, 실제 상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전에는 못본 것이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3조 톤의 빙상이 사라졌으며 그중 절반의 소실은 지난 5년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영국 로테라 남극기지의 과학자들이 서남극 대륙의 가장 큰 유빙 중 하나인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수 킬로미터 길이의 균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잔 존슨/로테라 남극기지 과학자 : "빙하의 거대한 일부가 막 쪼개지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장면을 마주해 보니, 실제 상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전에는 못본 것이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3조 톤의 빙상이 사라졌으며 그중 절반의 소실은 지난 5년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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