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35세 이하 국회의원 가장 많은 정당될 것”

입력 2020.01.20 (11:01) 수정 2020.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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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이번 총선 거치면서 35세 청년 국회의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20) 당 상무위원회에서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총선 비례대표 1번, 2번 11번과 12번 등 35세 이하 청년에게 당선권 5석 배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단순한 후보전략뿐 아니라 진보정치 4.0 등 청년 정치 양성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총선 이후 독립성 가진 청년자치기구인 청년 정의당 창당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 전국위에서 결정된 시민참여 비례추천 TF 구성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심 대표는 "TF에서 다양한 진보 시민 사회와 두루 소통하면서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피선거권을 비 당원에게 개방하는 범위와 방식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를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제안해서 어느 분야에서는 정책협약을 맺고. 어느 단체하고는 시민경선단에 참여를 결정할 수 있고 어느 단체하고는 후보 전략까지 연계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후보 전술까지가 연대 범위에 포함될 경우에는 피선거권을 열어주는 건 전국위원회에서 승인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정의당 내부에서 외부 인사를 개방형 명부로 영입해 비례대표 순번을 할당하려는 안에 대해 반발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심상정 대표는 "어제 그 오해와 이견이 해소되고 이 안으로 거의 압도적으로 합의 결정된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올 4.15 총선에서 정의당이 반드시 원내교섭단체를 이뤄서 시민 삶 바꾸는 거침없는 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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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정의당 35세 이하 국회의원 가장 많은 정당될 것”
    • 입력 2020-01-20 11:01:06
    • 수정2020-01-20 11:10:25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이번 총선 거치면서 35세 청년 국회의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20) 당 상무위원회에서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총선 비례대표 1번, 2번 11번과 12번 등 35세 이하 청년에게 당선권 5석 배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단순한 후보전략뿐 아니라 진보정치 4.0 등 청년 정치 양성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총선 이후 독립성 가진 청년자치기구인 청년 정의당 창당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 전국위에서 결정된 시민참여 비례추천 TF 구성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심 대표는 "TF에서 다양한 진보 시민 사회와 두루 소통하면서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피선거권을 비 당원에게 개방하는 범위와 방식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를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제안해서 어느 분야에서는 정책협약을 맺고. 어느 단체하고는 시민경선단에 참여를 결정할 수 있고 어느 단체하고는 후보 전략까지 연계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후보 전술까지가 연대 범위에 포함될 경우에는 피선거권을 열어주는 건 전국위원회에서 승인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정의당 내부에서 외부 인사를 개방형 명부로 영입해 비례대표 순번을 할당하려는 안에 대해 반발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심상정 대표는 "어제 그 오해와 이견이 해소되고 이 안으로 거의 압도적으로 합의 결정된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올 4.15 총선에서 정의당이 반드시 원내교섭단체를 이뤄서 시민 삶 바꾸는 거침없는 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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