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사라지는 비서직 일자리…“미국서 최근 5년간 23% 감소”

입력 2020.01.20 (20:45) 수정 2020.01.20 (2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고용환경이 안정된 미국에서도 비서직 일자리는 갈수록 줄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정보기술이 발전하고 업무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비서 역할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2000년까지도 비서와 행정 보좌 관련 일자리가 400만 개에 달하던 것이 2000년 이후 160만 개 가량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특히 임원급 담당 비서직이 2028년까지 50만 명 아래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처럼 사무 보조 일자리가 줄면서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 6개국에서만 2030년까지 최다 1천만 명의 여성이 직업을 바꿔야 할 수 있다고 맥킨지 글로벌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플러스] 사라지는 비서직 일자리…“미국서 최근 5년간 23% 감소”
    • 입력 2020-01-20 20:46:48
    • 수정2020-01-20 21:03:56
    글로벌24
최근 고용환경이 안정된 미국에서도 비서직 일자리는 갈수록 줄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정보기술이 발전하고 업무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비서 역할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2000년까지도 비서와 행정 보좌 관련 일자리가 400만 개에 달하던 것이 2000년 이후 160만 개 가량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특히 임원급 담당 비서직이 2028년까지 50만 명 아래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처럼 사무 보조 일자리가 줄면서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 6개국에서만 2030년까지 최다 1천만 명의 여성이 직업을 바꿔야 할 수 있다고 맥킨지 글로벌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