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손학규 대표와 단독회동…거취 논의할 듯

입력 2020.01.27 (10:47) 수정 2020.0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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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오늘 오후 손학규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늘(27일) 오후 3시 당 대표실에서 안 전 의원과 손 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안 전 대표 측이 손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단순한 인사 차원의 만남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총선을 앞두고 당의 진로와 손 대표와 안 전 의원의 거취 등을 놓고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안 전 의원 귀국 이후 그동안 손 대표가 계속 만나자고 한 만큼 화답하는 차원으로 연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내일 오후엔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권은희·이태규 등 안철수계 의원과 김관영·박주선·주승용 등 호남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17명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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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7 10:47:18
    • 수정2020-01-27 10:50:28
    정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오늘 오후 손학규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늘(27일) 오후 3시 당 대표실에서 안 전 의원과 손 대표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안 전 대표 측이 손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단순한 인사 차원의 만남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총선을 앞두고 당의 진로와 손 대표와 안 전 의원의 거취 등을 놓고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안 전 의원 귀국 이후 그동안 손 대표가 계속 만나자고 한 만큼 화답하는 차원으로 연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내일 오후엔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권은희·이태규 등 안철수계 의원과 김관영·박주선·주승용 등 호남계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17명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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