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공천 혁신 못하면 한국당 망해…총선 필승해야”

입력 2020.01.27 (14:47) 수정 2020.01.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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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천을 하게 된다면 한국당은 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만과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유우파의 통합 추진과 공천관리위원회의 출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해줬다"면서도 "공천 심사에 있어서 공관위 위원들의 의견이 다 같을 수 없고 또 독점할 수도 없는 구조이기에, 서로 심도 깊게 토론하며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의견은 다르지만, 모든 위원들이 나라 살리겠다는 마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그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혁신적이며, 이기는 공천 하자는 것으로 심사 과정 속에 다름과 같음도 함께 지지하고 격려하며 그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펴봐 줬으면 고맙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보수 통합과 관련해 "야합으로 뭉친 거대 여당 세력에 맞서 모든 자유민주세력이 똘똘 뭉쳐 단일 대오를 이뤄야 한다"며 "여기서 분열하면 모두 끝이다. 우리도, 자유민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죽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총선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선거', '퇴로 없는 싸움'으로 규정한 황 대표는 "총선 승리는 지난 3년간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첫 번째 결실이 돼야 한다"며 "분열로 자유민주시민의 헌신과 희생을 헛되게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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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7 14:47:46
    • 수정2020-01-27 14:52:24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천을 하게 된다면 한국당은 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만과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유우파의 통합 추진과 공천관리위원회의 출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해줬다"면서도 "공천 심사에 있어서 공관위 위원들의 의견이 다 같을 수 없고 또 독점할 수도 없는 구조이기에, 서로 심도 깊게 토론하며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의견은 다르지만, 모든 위원들이 나라 살리겠다는 마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그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혁신적이며, 이기는 공천 하자는 것으로 심사 과정 속에 다름과 같음도 함께 지지하고 격려하며 그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펴봐 줬으면 고맙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보수 통합과 관련해 "야합으로 뭉친 거대 여당 세력에 맞서 모든 자유민주세력이 똘똘 뭉쳐 단일 대오를 이뤄야 한다"며 "여기서 분열하면 모두 끝이다. 우리도, 자유민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죽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총선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선거', '퇴로 없는 싸움'으로 규정한 황 대표는 "총선 승리는 지난 3년간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첫 번째 결실이 돼야 한다"며 "분열로 자유민주시민의 헌신과 희생을 헛되게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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