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4번째 영입 인사 ‘청년창업가’ 조동인…“국회에서 창업 도전”

입력 2020.01.28 (11:29) 수정 2020.01.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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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5 총선을 앞두고 14번째 영입 인사로 30대 청년 창업가인 조동인(31) 미텔슈탄트 대표를 공개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회견에서 "우리 정치도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으로 국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국회에서의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의 문제,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우리 창업생태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건전한 도전 의식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창업에 뛰어든 조 대표는 8년간 회사를 5번 차렸고, 현재는 창업 교육 기획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업체인 미텔슈탄트의 대표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조 대표를 영입한 건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질의응답에서 입당 권유 시점과 계기에 대해 "입당 제안은 11월 말쯤에 받았고, 정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입당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종건 씨가 미투 논란으로 사퇴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이 부분에 고민해본 적이 없어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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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8 11:29:05
    • 수정2020-01-28 14:36:56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5 총선을 앞두고 14번째 영입 인사로 30대 청년 창업가인 조동인(31) 미텔슈탄트 대표를 공개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회견에서 "우리 정치도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으로 국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국회에서의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의 문제,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우리 창업생태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건전한 도전 의식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창업에 뛰어든 조 대표는 8년간 회사를 5번 차렸고, 현재는 창업 교육 기획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업체인 미텔슈탄트의 대표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조 대표를 영입한 건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질의응답에서 입당 권유 시점과 계기에 대해 "입당 제안은 11월 말쯤에 받았고, 정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입당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종건 씨가 미투 논란으로 사퇴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이 부분에 고민해본 적이 없어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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