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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러스] 3000년 전 이집트 미라의 목소리는?
입력 2020.01.28 (20:43) 수정 2020.01.28 (20:5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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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사람의 목소리는 어땠을까요?

어때요? 좀 비슷한가요?

3천년 전 고대 이집트 사제의 생전 음성이 미라에서 복원된 건데요.

영국 리즈 박물관과 요크대학교 외 공동연구진이 고대 이집트 사제 '네시아문'의 미라로부터 그의 생전 음성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연구진은 미라의 발성 통로를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스캔한 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모형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이 3D 모형과 인공 후두를 연결해 미라의 목소리를 구현한 건데요.

성대를 통과해 나는 소리는 사람마다 고유하기 때문에 복원된 소리는 미라의 생전 목소리에 가깝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네시아문은 기원전 11세기, 람세스 11세 치하의 사제였으며 50대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성대와 같은 발성기관은 단단한 뼈와 달리 손상되기 쉽지만 네시아문의 미라는 보존 상태가 좋아 CT 촬영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합성하는 데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일이 가능해질까요?
  • [글로벌 플러스] 3000년 전 이집트 미라의 목소리는?
    • 입력 2020-01-28 20:29:23
    • 수정2020-01-28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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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사람의 목소리는 어땠을까요?

어때요? 좀 비슷한가요?

3천년 전 고대 이집트 사제의 생전 음성이 미라에서 복원된 건데요.

영국 리즈 박물관과 요크대학교 외 공동연구진이 고대 이집트 사제 '네시아문'의 미라로부터 그의 생전 음성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연구진은 미라의 발성 통로를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스캔한 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모형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이 3D 모형과 인공 후두를 연결해 미라의 목소리를 구현한 건데요.

성대를 통과해 나는 소리는 사람마다 고유하기 때문에 복원된 소리는 미라의 생전 목소리에 가깝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네시아문은 기원전 11세기, 람세스 11세 치하의 사제였으며 50대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성대와 같은 발성기관은 단단한 뼈와 달리 손상되기 쉽지만 네시아문의 미라는 보존 상태가 좋아 CT 촬영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합성하는 데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일이 가능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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