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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가 ‘밀접접촉자’…잇단 휴원에 학부모 불안
입력 2020.01.31 (21:17) 수정 2020.01.31 (21:3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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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어린이집들이 잇따라 휴원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이 교사로 일하는 곳인데요, 이 가운데 한 곳, 충남 태안을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그 어린이집, 휴원 한 이유가 뭡니까?

[기자]

네, 앞서 전해 드렸듯이, 오늘(31일) 처음으로 3차 감염자가 나왔는데요,

6번째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50대 남성의 가족 2명이 3차 감염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에 사는 이들 가족 2명 말고 충남 태안에 사는 딸과 사위도 설 연휴에 사흘 동안 서울의 부모 집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문제는 딸 A씨가 34명의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라는 점인데요. 이 교사와 남편이 약간의 미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어제(30일)부터 자택에 격리조치됐습니다.

이 교사와 남편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3차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어린이집이 휴원하게 된 겁니다.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휴원을 결정하는 한편 소독도 진행했습니다.

또 이 교사의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함께 근무한 직원 14명은 재택근무를 시키고 교육 중이던 2백90명을 귀가조치했습니다.

이 교사 부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1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비슷한 사례가 경기도에도 있다면서요? 여기도 어린이집인가요?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도 어린이집 교사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교사는 7번째 확진자인 사촌과 함께 설 연휴 중에 함께 저녁을 먹었지만 아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교사라는 점 때문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중이고요, 이 어린이집도 다음 달 6일까지 잠정 폐쇄하고 영유아 30명 중 19명을 능동감시자로 지정해 관할 보건소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태안군 대책본부가 있는 태안의료원에 나와 있는데요, 태안군과, 수원시는 이 어린이집들의 원아와 교사들이 고열이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면서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교사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에게도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태안의료원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어린이집 교사가 ‘밀접접촉자’…잇단 휴원에 학부모 불안
    • 입력 2020-01-31 21:18:18
    • 수정2020-01-31 21:31:45
    뉴스 9
[앵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어린이집들이 잇따라 휴원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이 교사로 일하는 곳인데요, 이 가운데 한 곳, 충남 태안을 연결합니다.

이연경 기자, 그 어린이집, 휴원 한 이유가 뭡니까?

[기자]

네, 앞서 전해 드렸듯이, 오늘(31일) 처음으로 3차 감염자가 나왔는데요,

6번째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50대 남성의 가족 2명이 3차 감염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에 사는 이들 가족 2명 말고 충남 태안에 사는 딸과 사위도 설 연휴에 사흘 동안 서울의 부모 집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문제는 딸 A씨가 34명의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라는 점인데요. 이 교사와 남편이 약간의 미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어제(30일)부터 자택에 격리조치됐습니다.

이 교사와 남편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3차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어린이집이 휴원하게 된 겁니다.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휴원을 결정하는 한편 소독도 진행했습니다.

또 이 교사의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함께 근무한 직원 14명은 재택근무를 시키고 교육 중이던 2백90명을 귀가조치했습니다.

이 교사 부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1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비슷한 사례가 경기도에도 있다면서요? 여기도 어린이집인가요?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도 어린이집 교사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교사는 7번째 확진자인 사촌과 함께 설 연휴 중에 함께 저녁을 먹었지만 아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교사라는 점 때문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중이고요, 이 어린이집도 다음 달 6일까지 잠정 폐쇄하고 영유아 30명 중 19명을 능동감시자로 지정해 관할 보건소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태안군 대책본부가 있는 태안의료원에 나와 있는데요, 태안군과, 수원시는 이 어린이집들의 원아와 교사들이 고열이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면서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교사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에게도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태안의료원에서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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