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30m 골짜기서 펼쳐진 긴장감 만점 빙벽 등반 축제

입력 2020.02.04 (06:52) 수정 2020.02.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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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한겨울, 수십 미터 골짜기를 무대로 스파이더맨처럼 움직이는 빙벽 등반가들의 진검승부가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없이 간단한 장비만으로 빙벽을 타는 등반가들이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빙벽 등반 축제 <유레이 아이스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유레이 얼음 공원에서 매년 1월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벌써 25주년을 맞이했고요.

축제 기간 내내 빙벽 등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프로 빙벽 등반가들이 바위와 얼음, 인공 구조물이 섞인 루트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혼합 등반 경기'인데요.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과 등반 기술로 암벽을 지나, 빙벽을 오른 다음, 지상 30m 골짜기에 달려있는 나무 상자 사이를 하나씩 통과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가히 압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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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30m 골짜기서 펼쳐진 긴장감 만점 빙벽 등반 축제
    • 입력 2020-02-04 07:04:31
    • 수정2020-02-04 07:05:27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한겨울, 수십 미터 골짜기를 무대로 스파이더맨처럼 움직이는 빙벽 등반가들의 진검승부가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없이 간단한 장비만으로 빙벽을 타는 등반가들이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빙벽 등반 축제 <유레이 아이스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유레이 얼음 공원에서 매년 1월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벌써 25주년을 맞이했고요.

축제 기간 내내 빙벽 등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프로 빙벽 등반가들이 바위와 얼음, 인공 구조물이 섞인 루트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혼합 등반 경기'인데요.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과 등반 기술로 암벽을 지나, 빙벽을 오른 다음, 지상 30m 골짜기에 달려있는 나무 상자 사이를 하나씩 통과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가히 압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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