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맞이 ‘분주’…이천주민들, “대승적으로 수용”
입력 2020.02.12 (07:35)
수정 2020.0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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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귀국하는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이천 국방어학원은 교민들을 맞이할 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천에 교민들을 수용하겠다는 정부 결정을 받아들이고 재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민 수용 준비로 차량이 쉴틈 없이 드나드는 국방어학원 정문 앞.
출입구에는 차량 소독 장치와 무균 소독실이 설치됐습니다.
방역활동과 주민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실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만준/이천시 안전총괄과장 : "필요하신 물품이나 지원할 사항이 많이 발생될 겁니다. 그 부분을 저희가 아무 불편없이 도와드리기 위해서..."]
국방어학원 인근 지역에서는 방역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스크 8천여 개와 손세정제 2천여 개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됐습니다.
[한순례/이천시 장호원읍 : "온다고 결정이 됐으니 어쩔 수 없죠. 편한하게 지내다가 무사히 잘하고 있다가 가시편 좋죠."]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장호원읍 주민들은 어제 회의를 갖고 정부의 교민수용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재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덕환/장호원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반대가 우선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많이하셨습니다. 마스크라든지 소독시설 이동하면서 부락마다 소득을 원한다..."]
3차 전세기편으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우리 교민과 가족들은 이곳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2주 동안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오늘 귀국하는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이천 국방어학원은 교민들을 맞이할 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천에 교민들을 수용하겠다는 정부 결정을 받아들이고 재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민 수용 준비로 차량이 쉴틈 없이 드나드는 국방어학원 정문 앞.
출입구에는 차량 소독 장치와 무균 소독실이 설치됐습니다.
방역활동과 주민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실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만준/이천시 안전총괄과장 : "필요하신 물품이나 지원할 사항이 많이 발생될 겁니다. 그 부분을 저희가 아무 불편없이 도와드리기 위해서..."]
국방어학원 인근 지역에서는 방역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스크 8천여 개와 손세정제 2천여 개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됐습니다.
[한순례/이천시 장호원읍 : "온다고 결정이 됐으니 어쩔 수 없죠. 편한하게 지내다가 무사히 잘하고 있다가 가시편 좋죠."]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장호원읍 주민들은 어제 회의를 갖고 정부의 교민수용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재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덕환/장호원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반대가 우선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많이하셨습니다. 마스크라든지 소독시설 이동하면서 부락마다 소득을 원한다..."]
3차 전세기편으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우리 교민과 가족들은 이곳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2주 동안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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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교민 맞이 ‘분주’…이천주민들, “대승적으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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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12 08:43:53
[앵커]
오늘 귀국하는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이천 국방어학원은 교민들을 맞이할 준비로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천에 교민들을 수용하겠다는 정부 결정을 받아들이고 재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민 수용 준비로 차량이 쉴틈 없이 드나드는 국방어학원 정문 앞.
출입구에는 차량 소독 장치와 무균 소독실이 설치됐습니다.
방역활동과 주민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실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만준/이천시 안전총괄과장 : "필요하신 물품이나 지원할 사항이 많이 발생될 겁니다. 그 부분을 저희가 아무 불편없이 도와드리기 위해서..."]
국방어학원 인근 지역에서는 방역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스크 8천여 개와 손세정제 2천여 개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됐습니다.
[한순례/이천시 장호원읍 : "온다고 결정이 됐으니 어쩔 수 없죠. 편한하게 지내다가 무사히 잘하고 있다가 가시편 좋죠."]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장호원읍 주민들은 어제 회의를 갖고 정부의 교민수용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재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덕환/장호원읍 이장단협의회장 : "우리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반대가 우선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많이하셨습니다. 마스크라든지 소독시설 이동하면서 부락마다 소득을 원한다..."]
3차 전세기편으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우리 교민과 가족들은 이곳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2주 동안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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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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