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민주, ‘여성의원 30%’ 목표로 여성 적극 공천해야”
입력 2020.02.12 (11:55)
수정 2020.02.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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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임명한 것에 이어 집권 여당인 민주당도 여성의원 30%를 실천해야 한다"고 여성 공천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여성의원 비율이 17%로 세계 평균인 23%에 한참 못 미치는데 21대 국회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하고 지역구 238곳 가운데 여성 후보가 접수된 지역은 57곳"이라며 "(여성) 공천 신청자 수는 20대 총선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예비후보로 신청한 여성들이 모두 공천돼도 30% 공천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소수집단이 그들이 속한 전체집단의 성격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선 최소 전체 구성원의 30% 이상이어야 한다는 '임계량' 이론이 있다"며 "시대와 사회를 선도해야 하는 민주당이 여성 후보를 적극 공천해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여성의원 비율이 17%로 세계 평균인 23%에 한참 못 미치는데 21대 국회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하고 지역구 238곳 가운데 여성 후보가 접수된 지역은 57곳"이라며 "(여성) 공천 신청자 수는 20대 총선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예비후보로 신청한 여성들이 모두 공천돼도 30% 공천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소수집단이 그들이 속한 전체집단의 성격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선 최소 전체 구성원의 30% 이상이어야 한다는 '임계량' 이론이 있다"며 "시대와 사회를 선도해야 하는 민주당이 여성 후보를 적극 공천해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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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2 11:55:34
- 수정2020-02-12 13:55:57
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임명한 것에 이어 집권 여당인 민주당도 여성의원 30%를 실천해야 한다"고 여성 공천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여성의원 비율이 17%로 세계 평균인 23%에 한참 못 미치는데 21대 국회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하고 지역구 238곳 가운데 여성 후보가 접수된 지역은 57곳"이라며 "(여성) 공천 신청자 수는 20대 총선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예비후보로 신청한 여성들이 모두 공천돼도 30% 공천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소수집단이 그들이 속한 전체집단의 성격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선 최소 전체 구성원의 30% 이상이어야 한다는 '임계량' 이론이 있다"며 "시대와 사회를 선도해야 하는 민주당이 여성 후보를 적극 공천해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여성의원 비율이 17%로 세계 평균인 23%에 한참 못 미치는데 21대 국회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전략공천지역을 제외하고 지역구 238곳 가운데 여성 후보가 접수된 지역은 57곳"이라며 "(여성) 공천 신청자 수는 20대 총선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예비후보로 신청한 여성들이 모두 공천돼도 30% 공천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소수집단이 그들이 속한 전체집단의 성격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선 최소 전체 구성원의 30% 이상이어야 한다는 '임계량' 이론이 있다"며 "시대와 사회를 선도해야 하는 민주당이 여성 후보를 적극 공천해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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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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