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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예비후보 등록…“文 정권 심판 위해 꼭 승리”
입력 2020.02.12 (18:00) 수정 2020.02.12 (19:58)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 서울 종로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섭니다.

황 대표는 오늘(12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어려운 첫걸음을 뗐는데, 여러가지로 불리한 상황, 어려운 여건이다"라면서, "늦게 시작했지만,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종로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승리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기와 공격에도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을 반드시 살려내는 그 첫발을 디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는 매각하고 이사하느냐"는 질문에, "우선 여기(종로)에서 제가 지낼 처소를 구하고 있다"며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정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의 수도권 출마 거부 입장에 대해,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자유한국당 모두가 잘 알고 있고, 중진 의원이나 지도급 인사는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제가 이런저런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대도를 함께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서울 종로에 사무실이 있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잇따라 찾았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장로회 총회장은 황 대표를 만나, "보수가 광장으로 안 나오도록 정치를 해달라"고 주문했고, 황 대표는 "정상적인 대화가 안 되고, 싸움이 안 되니까 결국 광장까지 가게 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황 대표에게, "광장이 극단의 언어들로 분열되고, 특히 종교인들이 한 축을 차지하면서 배제와 차별의 독설을 가감 없이 쏟아내는 모습들을 보았다"며 "개신교계 특정 세력이 정치 집단화돼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도마 위에 올라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황 대표는 "광화문에 많은 분이 모이시는데 이것이 국민의 뜻이고, 국민께서 이 정부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며 "투쟁이라고 하는 것이 제일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일상화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영 논리가 아니라 국민 중심의 논리, 교회로 말하면 하나님 중심의 논리로 어려운 문제들 해결해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며 "교계가 균형을 잘 찾아서 리더로서의 모습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황교안, 종로 예비후보 등록…“文 정권 심판 위해 꼭 승리”
    • 입력 2020-02-12 18:00:41
    • 수정2020-02-12 19:58:40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 서울 종로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섭니다.

황 대표는 오늘(12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어려운 첫걸음을 뗐는데, 여러가지로 불리한 상황, 어려운 여건이다"라면서, "늦게 시작했지만,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종로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승리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기와 공격에도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을 반드시 살려내는 그 첫발을 디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는 매각하고 이사하느냐"는 질문에, "우선 여기(종로)에서 제가 지낼 처소를 구하고 있다"며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정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의 수도권 출마 거부 입장에 대해,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자유한국당 모두가 잘 알고 있고, 중진 의원이나 지도급 인사는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제가 이런저런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대도를 함께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서울 종로에 사무실이 있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잇따라 찾았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장로회 총회장은 황 대표를 만나, "보수가 광장으로 안 나오도록 정치를 해달라"고 주문했고, 황 대표는 "정상적인 대화가 안 되고, 싸움이 안 되니까 결국 광장까지 가게 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황 대표에게, "광장이 극단의 언어들로 분열되고, 특히 종교인들이 한 축을 차지하면서 배제와 차별의 독설을 가감 없이 쏟아내는 모습들을 보았다"며 "개신교계 특정 세력이 정치 집단화돼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도마 위에 올라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황 대표는 "광화문에 많은 분이 모이시는데 이것이 국민의 뜻이고, 국민께서 이 정부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며 "투쟁이라고 하는 것이 제일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일상화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영 논리가 아니라 국민 중심의 논리, 교회로 말하면 하나님 중심의 논리로 어려운 문제들 해결해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며 "교계가 균형을 잘 찾아서 리더로서의 모습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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