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통합 고려’ 총선 후보자 추가 공모 시작

입력 2020.02.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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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오늘(14일)부터 닷새 동안 후보자를 추가 공모합니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당초 17일까지로 정한 추가 공모 기간을 보수통합 일정을 감안해 18일 오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는 한국당 공관위 쪽을 단일 창구로 했지만, 여러 사정을 감안해 한국당에 신청해도 좋고 통합신당의 대상이 되는 당을 통해 공천 신청을 해도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수 야권 통합을 추진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어제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이 합당하는 당의 이름을 '미래통합당'으로 결정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한국당이 꾸린 '김형오 공관위'를 유지하되, 공관위원을 현재 8명에서 최대 5명 더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후보자 추가 공모가 마무리되면 미래통합당의 공관위가 이를 최종 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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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통합 고려’ 총선 후보자 추가 공모 시작
    • 입력 2020-02-14 01:00:29
    정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오늘(14일)부터 닷새 동안 후보자를 추가 공모합니다.

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당초 17일까지로 정한 추가 공모 기간을 보수통합 일정을 감안해 18일 오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는 한국당 공관위 쪽을 단일 창구로 했지만, 여러 사정을 감안해 한국당에 신청해도 좋고 통합신당의 대상이 되는 당을 통해 공천 신청을 해도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수 야권 통합을 추진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어제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이 합당하는 당의 이름을 '미래통합당'으로 결정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한국당이 꾸린 '김형오 공관위'를 유지하되, 공관위원을 현재 8명에서 최대 5명 더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후보자 추가 공모가 마무리되면 미래통합당의 공관위가 이를 최종 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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