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美 콜로라도서 사슴 손님들 대접했다가 벌금 세례

입력 2020.02.14 (06:54) 수정 2020.02.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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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뿔을 가진 수컷을 필두로 총 4마리의 야생 사슴 가족이 미국 콜로라도 주 한 가정집에 깜짝 출몰했습니다.

집주인은 거실 안까지 들어온 호기심쟁이 사슴들에게 식빵과 바나나 등 여러 먹을거리를 대접했고요.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집주인은 콜로라도 주 당국에 우리 돈으로 65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내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콜로라도 주에선 야생 동물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는 일은 불법이기 때문인데요.

주 당국은 "이런 행위로 인해 야생동물이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고 자연 생태계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야생 동물을 만날 경우 신중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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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4 06:56:08
    • 수정2020-02-14 0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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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뿔을 가진 수컷을 필두로 총 4마리의 야생 사슴 가족이 미국 콜로라도 주 한 가정집에 깜짝 출몰했습니다.

집주인은 거실 안까지 들어온 호기심쟁이 사슴들에게 식빵과 바나나 등 여러 먹을거리를 대접했고요.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집주인은 콜로라도 주 당국에 우리 돈으로 65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내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콜로라도 주에선 야생 동물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는 일은 불법이기 때문인데요.

주 당국은 "이런 행위로 인해 야생동물이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고 자연 생태계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야생 동물을 만날 경우 신중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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