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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번주 TK·PK 공천 심사…수도권 면접 마무리
입력 2020.02.16 (14:09) 수정 2020.02.16 (14:26) 정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최대 지지기반인 영남권에 출사표를 던진 4·15 총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에 나섭니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번 주 충청과 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공관위는 지난 12일부터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시작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대한 심사를 어제 모두 마쳤습니다.

한국당이 1차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 이른바 TK 지역 공천 경쟁률은 4.6 대 1로, 전국 평균 2.8 대 1을 크게 웃돕니다.

공관위는 앞서 권역별로 컷오프, 즉 공천 배제 비율을 달리하기로 하면서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조금 더 비율을 높게 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TK 지역과 부산·경남 이른바 PK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TK 지역 의원들은 지난 4일 황교안 대표와 만나 "지역 기여도를 고려해 자존심을 지켜달라, 무조건적인 컷오프는 안 된다"는 등의 우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PK 지역에서는 김무성, 김세연, 여상규 등 지금까지 7명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PK 사수'를 진두지휘하겠다고 공언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면접에 관심이 쏠립니다.

홍 전 대표는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해 달라'는 공관위의 요청에 일단 고향(경남 창녕) 출마를 접는 대신 경남 양산을 출마를 역제안했고, 김 전 지사는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산은 부·울·경의 요충지로 앞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는 PK의 성장거점 지역"이라며 "태어난 고향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부·울·경 40석 전체를 석권할 수 있는 요충지인 양산에서 미래통합당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고 썼습니다.

한국당 공관위는 내일(17일) 미래통합당이 출범함에 따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의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도 이르면 이번 주에 마무리하고 이후 컷오프, 전략 공천, 경선 지역 발표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 이번주 TK·PK 공천 심사…수도권 면접 마무리
    • 입력 2020-02-16 14:09:09
    • 수정2020-02-16 14:26:28
    정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최대 지지기반인 영남권에 출사표를 던진 4·15 총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에 나섭니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번 주 충청과 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공관위는 지난 12일부터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시작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대한 심사를 어제 모두 마쳤습니다.

한국당이 1차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구·경북 이른바 TK 지역 공천 경쟁률은 4.6 대 1로, 전국 평균 2.8 대 1을 크게 웃돕니다.

공관위는 앞서 권역별로 컷오프, 즉 공천 배제 비율을 달리하기로 하면서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조금 더 비율을 높게 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TK 지역과 부산·경남 이른바 PK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TK 지역 의원들은 지난 4일 황교안 대표와 만나 "지역 기여도를 고려해 자존심을 지켜달라, 무조건적인 컷오프는 안 된다"는 등의 우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PK 지역에서는 김무성, 김세연, 여상규 등 지금까지 7명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PK 사수'를 진두지휘하겠다고 공언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면접에 관심이 쏠립니다.

홍 전 대표는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해 달라'는 공관위의 요청에 일단 고향(경남 창녕) 출마를 접는 대신 경남 양산을 출마를 역제안했고, 김 전 지사는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산은 부·울·경의 요충지로 앞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는 PK의 성장거점 지역"이라며 "태어난 고향을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부·울·경 40석 전체를 석권할 수 있는 요충지인 양산에서 미래통합당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고 썼습니다.

한국당 공관위는 내일(17일) 미래통합당이 출범함에 따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 등의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도 이르면 이번 주에 마무리하고 이후 컷오프, 전략 공천, 경선 지역 발표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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