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조업 분야 총선 공약 발표…“4대 제조 강국 실현”

입력 2020.02.16 (14:34) 수정 2020.0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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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중소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유망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내용 등을 담은 4.15 총선 제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오늘(16일) 총선 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글로벌 4대 제조 강국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우선, 오는 30년까지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6만7천 곳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100%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제조업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 특별법' 등 관련 법을 제정해, AI를 활용한 제조 데이터 분석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시스템반도체와 미래 차,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부문의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 250개를 발굴하고, 이들을 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오는 24년까지 규제자유특구 40개를 지정하고, 현재 4개인 스마트 산단은 16개로 확대,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소기업도 300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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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6 14:34:21
    • 수정2020-02-16 14:44:05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중소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유망 스타트업·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내용 등을 담은 4.15 총선 제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오늘(16일) 총선 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글로벌 4대 제조 강국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우선, 오는 30년까지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6만7천 곳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100%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제조업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 특별법' 등 관련 법을 제정해, AI를 활용한 제조 데이터 분석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시스템반도체와 미래 차,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부문의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 250개를 발굴하고, 이들을 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오는 24년까지 규제자유특구 40개를 지정하고, 현재 4개인 스마트 산단은 16개로 확대,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소기업도 300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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