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제주 일부 등 ‘대설특보’…체감온도 ‘뚝’

입력 2020.02.17 (08:52) 수정 2020.02.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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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은 다시 눈발이 굵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습니다.

시내 대부분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간선도로는 그나마 통행량이 많이 눈이 녹았지만 도로 가장자리나 이면도로 그리고 골목길은 대부분 빙판입니다.

오늘은 승용차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집 앞 골목길 등 곳곳이 빙판인 만큼 낙상 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북 임실과 진안,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대설경보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경상도는 낮(15시)에, 충청도는 밤(21시)에 눈이 그치겠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산지에 10~30cm,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5~10cm, 경기남부와 충청, 경남서부에 1~3cm 안팎입니다.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영하 6.4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은데요.

이번 한파는 내일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절정에 달한 뒤 수요일인 모레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어제 이 시각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나 낮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은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욱 추운데요.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전이 영하 1도 등 하루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도, 대구 2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6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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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08:55:24
    • 수정2020-02-17 0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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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은 다시 눈발이 굵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습니다.

시내 대부분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간선도로는 그나마 통행량이 많이 눈이 녹았지만 도로 가장자리나 이면도로 그리고 골목길은 대부분 빙판입니다.

오늘은 승용차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집 앞 골목길 등 곳곳이 빙판인 만큼 낙상 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북 임실과 진안,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대설경보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경상도는 낮(15시)에, 충청도는 밤(21시)에 눈이 그치겠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산지에 10~30cm,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5~10cm, 경기남부와 충청, 경남서부에 1~3cm 안팎입니다.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영하 6.4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은데요.

이번 한파는 내일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절정에 달한 뒤 수요일인 모레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어제 이 시각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나 낮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은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욱 추운데요.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전이 영하 1도 등 하루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1도, 대구 2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6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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