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갑윤 불출마…유기준 “현재 지역구에 안 나간다”
입력 2020.02.17 (11:28)
수정 2020.02.17 (1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5선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이 오늘(17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며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그 과업을 향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으며, 2002년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당 소속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에선 한국당 소속 의원 21명 중 김도읍·김무성·김성찬·김세연·김정훈·여상규·윤상직·정갑윤 등 8명이 불출마하며 '현역 물갈이'에 힘을 실었습니다.
역시 PK 출신인 4선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현재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신진 영입을 위한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 주고 물꼬를 열어주는 데에 제자신을 던지겠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에 대해서는 험지 차출이나 미래한국당 이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며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그 과업을 향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으며, 2002년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당 소속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에선 한국당 소속 의원 21명 중 김도읍·김무성·김성찬·김세연·김정훈·여상규·윤상직·정갑윤 등 8명이 불출마하며 '현역 물갈이'에 힘을 실었습니다.
역시 PK 출신인 4선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현재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신진 영입을 위한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 주고 물꼬를 열어주는 데에 제자신을 던지겠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에 대해서는 험지 차출이나 미래한국당 이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정갑윤 불출마…유기준 “현재 지역구에 안 나간다”
-
- 입력 2020-02-17 11:28:18
- 수정2020-02-17 11:52:16
자유한국당 5선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이 오늘(17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며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그 과업을 향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으며, 2002년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당 소속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에선 한국당 소속 의원 21명 중 김도읍·김무성·김성찬·김세연·김정훈·여상규·윤상직·정갑윤 등 8명이 불출마하며 '현역 물갈이'에 힘을 실었습니다.
역시 PK 출신인 4선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현재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신진 영입을 위한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 주고 물꼬를 열어주는 데에 제자신을 던지겠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에 대해서는 험지 차출이나 미래한국당 이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며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그 과업을 향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으며, 2002년 재보궐선거 당선 이후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당 소속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에선 한국당 소속 의원 21명 중 김도읍·김무성·김성찬·김세연·김정훈·여상규·윤상직·정갑윤 등 8명이 불출마하며 '현역 물갈이'에 힘을 실었습니다.
역시 PK 출신인 4선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현재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신진 영입을 위한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 주고 물꼬를 열어주는 데에 제자신을 던지겠다"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에 대해서는 험지 차출이나 미래한국당 이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신지혜 기자 new@kbs.co.kr
신지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