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이승택 변호사 내정

입력 2020.02.17 (16:38) 수정 2020.02.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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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승택 대륙아주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내정자는 판사 재직 시 사회적 이슈 관련 재판에서 외부 영향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리에 따라 판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원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9명으로 구성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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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16:38:23
    • 수정2020-02-17 17:24:46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승택 대륙아주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내정자는 판사 재직 시 사회적 이슈 관련 재판에서 외부 영향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리에 따라 판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원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9명으로 구성되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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