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작자 미상의 17세기 그림, ‘렘브란트’ 진품으로 밝혀져…

입력 2020.02.20 (06:54) 수정 2020.02.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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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렌타운 미술관에서 작자 미상의 작품으로 보관하던 17세기 그림이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미술 거장,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젊은 여성의 초상>이란 제목의 이 유화 작품은 그동안 렘브란트의 제자가 그린 것이라고 여겨졌는데요.

그런데 2년 전, 뉴욕대학교 미술연구소가 이 작품의 보존 및 세척 작업을 하면서 그림의 화법과 색상이 렘브란트의 다른 작품들과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했고요.

이후 엑스레이와 적외선 현미경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결과 진품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약 40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이 렘브란트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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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0 06:56:57
    • 수정2020-02-20 08: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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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렌타운 미술관에서 작자 미상의 작품으로 보관하던 17세기 그림이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미술 거장,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젊은 여성의 초상>이란 제목의 이 유화 작품은 그동안 렘브란트의 제자가 그린 것이라고 여겨졌는데요.

그런데 2년 전, 뉴욕대학교 미술연구소가 이 작품의 보존 및 세척 작업을 하면서 그림의 화법과 색상이 렘브란트의 다른 작품들과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했고요.

이후 엑스레이와 적외선 현미경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결과 진품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약 40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이 렘브란트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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