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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Talk] ‘눈의 왕국’ 시베리아, 이글루 짓기 대회
입력 2020.02.20 (10:52) 수정 2020.02.20 (11:5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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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시베리아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의 저수지에서 얼음집 '이글루'를 만드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혹한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기로 한 시민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흰 눈으로 뒤덮인 시베리아의 저수지에서 추위도 잊은 채 얼음 조각을 다듬는 사람들.

시베리아의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올해로 10회째인 이글루 짓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눈 위에 나무판자를 대고 네모반듯하게 잘라서 쌓아 올리며 이글루 한 채를 짓는 데는 두 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참가자 550여 명은 100채가 넘는 이글루를 만들었습니다.

한기가 들어갈 빈틈이 없이 외관이 얼마나 단단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는지를 평가해 심사단은 최고의 이글루를 가렸는데요.

잘 만든 이글루의 경우.

500kg 넘는 북극곰이 와서 앉아도 끄떡없을 정도로 견고하다고 하네요.
  • [지구촌 Talk] ‘눈의 왕국’ 시베리아, 이글루 짓기 대회
    • 입력 2020-02-20 11:00:42
    • 수정2020-02-20 11:51:59
    지구촌뉴스
[앵커]

러시아 시베리아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의 저수지에서 얼음집 '이글루'를 만드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혹한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기로 한 시민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흰 눈으로 뒤덮인 시베리아의 저수지에서 추위도 잊은 채 얼음 조각을 다듬는 사람들.

시베리아의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올해로 10회째인 이글루 짓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눈 위에 나무판자를 대고 네모반듯하게 잘라서 쌓아 올리며 이글루 한 채를 짓는 데는 두 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참가자 550여 명은 100채가 넘는 이글루를 만들었습니다.

한기가 들어갈 빈틈이 없이 외관이 얼마나 단단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는지를 평가해 심사단은 최고의 이글루를 가렸는데요.

잘 만든 이글루의 경우.

500kg 넘는 북극곰이 와서 앉아도 끄떡없을 정도로 견고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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