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공병호…“실물경제, 진짜 선수 뽑겠다”

입력 2020.02.20 (16:39) 수정 2020.02.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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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경제경영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례대표에 올리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철두철미하게 국민 입장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선 과정에서 정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경제정책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 이론 전문가도 아니다"라며 "진짜 '선수'를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 실물경제의 흐름을 아는 직능대표를 과감하게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실물경제' 영입 인사와 관련해 "일단 신산업분야에서 사람이 나와야 할 것 같고, 구 산업 쪽, 4차산업 쪽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욕심은 '타다'라든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통합당으로 합당한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서도 "공명정대하게 하겠다. 통합된다는 것은 평등한 관계로 해야 한다. 일체 차별이라든지 그런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새보수당이나 한국당의 비례대표를 신청하신 분들이나 앞으로 설득을 통해 저희 당 비례대표 참여하실 분들은 공개 모집을 할 때 신청하시면 공정한 절차를 거쳐서 후보로 확정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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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공병호…“실물경제, 진짜 선수 뽑겠다”
    • 입력 2020-02-20 16:39:18
    • 수정2020-02-20 18:54:54
    정치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경제경영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례대표에 올리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철두철미하게 국민 입장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선 과정에서 정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경제정책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 이론 전문가도 아니다"라며 "진짜 '선수'를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 실물경제의 흐름을 아는 직능대표를 과감하게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실물경제' 영입 인사와 관련해 "일단 신산업분야에서 사람이 나와야 할 것 같고, 구 산업 쪽, 4차산업 쪽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욕심은 '타다'라든지…"라고 말했습니다.

또 통합당으로 합당한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서도 "공명정대하게 하겠다. 통합된다는 것은 평등한 관계로 해야 한다. 일체 차별이라든지 그런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새보수당이나 한국당의 비례대표를 신청하신 분들이나 앞으로 설득을 통해 저희 당 비례대표 참여하실 분들은 공개 모집을 할 때 신청하시면 공정한 절차를 거쳐서 후보로 확정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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