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9연패 탈출 눈앞

입력 2003.05.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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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연패중인 두산은 현대를 상대로 연패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두산이 오늘은 연패에서 벗어날 것 같습니까?
⊙기자: 지난 4일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9연패를 당했던 두산이 오늘은 모처럼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9회가 진행중인데 두산이 현대에 6:1로 앞서고 있습니다.
먼저 선발싸움에서 두산이 이겼습니다.
권명철은 현대 타선을 6회 투아웃까지 1점만을 내주며 버텼습니다.
그 사이 두산은 2회 안타 2개와 현대의 실책을 틈타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3회에는 김 창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나며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두산은 6회 현대 선발 김수경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김동주는 7회에, 장원진은 8회 연패탈출을 확인하는 솔로홈런을 각각 뽑아냈습니다.
다음은 기아와 LG의 라이벌전이 벌어진 잠실 소식입니다.
LG가 기아를 7:3으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로 맞서던 3회 LG는 볼넷과 폭투 등 안타 하나없이 한 점 더 추가하며 기아선발 이대진을 압박했습니다.
4회에는 김상현의 홈런 등 5점을 뽑으며 결국 이대진을 강파시켰습니다.
기아는 8회 이종범이 두 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습니다.
사직에서는 한화가 이상목의 완봉승을 앞세워 롯데를 2:0으로 제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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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두산, 9연패 탈출 눈앞
    • 입력 2003-05-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9연패중인 두산은 현대를 상대로 연패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두산이 오늘은 연패에서 벗어날 것 같습니까? ⊙기자: 지난 4일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9연패를 당했던 두산이 오늘은 모처럼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9회가 진행중인데 두산이 현대에 6:1로 앞서고 있습니다. 먼저 선발싸움에서 두산이 이겼습니다. 권명철은 현대 타선을 6회 투아웃까지 1점만을 내주며 버텼습니다. 그 사이 두산은 2회 안타 2개와 현대의 실책을 틈타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3회에는 김 창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나며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두산은 6회 현대 선발 김수경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김동주는 7회에, 장원진은 8회 연패탈출을 확인하는 솔로홈런을 각각 뽑아냈습니다. 다음은 기아와 LG의 라이벌전이 벌어진 잠실 소식입니다. LG가 기아를 7:3으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로 맞서던 3회 LG는 볼넷과 폭투 등 안타 하나없이 한 점 더 추가하며 기아선발 이대진을 압박했습니다. 4회에는 김상현의 홈런 등 5점을 뽑으며 결국 이대진을 강파시켰습니다. 기아는 8회 이종범이 두 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습니다. 사직에서는 한화가 이상목의 완봉승을 앞세워 롯데를 2:0으로 제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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