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대국민 담화 “종교행사 등 자제 부탁…정부·의료진 믿어달라”

[앵커]

특집으로 준비한 토요일 KBS 9시 뉴스 시작합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4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2일) 하루 추가로 확진된 환자만 229명입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코로나19'로 폐렴이 악화돼 숨졌습니다.

또 40대 남성 한 명은 오늘(22일) 사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의 대부분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나왔는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100명,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가 95명입니다.

확진자 한 명은 오늘(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가 해제돼, 지금까지 모두 18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강원·세종·울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일구가 전국 열일곱개 시·도로확산됐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19 사태가 심화되면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리 담화를 생중계로 전해드리고, 코로나 관련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연결합니다.